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글로벌 웰니스 기업 매나테크 코리아(대표 노재홍)가 국내 이주민들의 건강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주민 지원 시민단체인 ‘아시아의 창’을 통해 190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후원했다.
매나테크 코리아는 지난 5월 27일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아시아의 창 사무실에서 ‘트래블 키트’ 1,000개 전달 후원식을 가졌다. 트래블키트는 디 오갠트 바디 클렌저, 헤어 샴푸, 헤어 컨디셔너를 비롯해 프레시덴 치약, 칫솔 그리고 휴대가 간편한 파우치로 구성된 제품이다.
매나테크는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M5M (Mission 5 Million)’을 통해 자사 제품 구매 시 영양실조 아동들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어린이의 성장 발육에 필요한 영양소들을 균형 있게 담은 ‘파이토블렌드(PhytoBlend™)’를 제조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이번 후원 역시 M5M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나테크 코리아는 한국 지역 사회에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매나테크 코리아 노재홍 대표는 ”국적과 피부색에 관계 없이 모든 사람들이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사회 이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의 창 이영아 소장은 “국내 이주 노동자와 이주 노동자 가족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은 아직까지 열악한 수준이다”라며 “매나테크 코리아에서 기탁 받은 물품은 이주 노동자 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데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