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20일까지 일본 내 긴급사태가 연장 된 가운데 코로나19 신규환자가 이틀째 2000명대로 줄어드는 등 전반적으로 확진세가 감소하고 있다.
일본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 4일 오후 8시40분 기준 2595명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쿄도에서 472명, 아이치현 266명, 오키나와현 247명, 가나가와현 234명, 홋카이도 203명, 오사카부 189명, 지바현 121명, 사이타마현 102명, 후쿠오카현 79명, 효고현 75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75만8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4월 1일 2605명, 2일 2757명, 3일 2772명, 4일 2468명, 5일 1572명, 6일 2668명, 7일 3450명, 8일 3498명, 9일 3489명, 10일 3766명, 11일 2842명, 12일 2102명, 13일 3452명, 14일 4307명, 15일 4571명, 16일 4526명, 17일 4795명, 18일 4086명, 19일 2919명, 20일 4337명, 21일 5292명, 22일 5496명, 23일 5110명, 24일 5599명, 25일 4603명, 26일 3314명, 27일 4962명, 28일 5789명, 29일 5908명, 30일 4685명, 5월 1일 5983명, 2일 5897명, 3일 4464명, 4일 4194명, 5일 4063명, 6일 4372명, 7일 6053명, 8일 7236명, 9일 6484명, 10일 4939명, 11일 6239명, 12일 7049명, 13일 6875명, 14일 6263명, 15일 6418명, 16일 5257명, 17일 3676명, 18일 5224명, 19일 5789명, 20일 5712명, 21일 5247명, 22일 5037명, 23일 4043명, 24일 2711명, 25일 3896명, 26일 4533명, 27일 4136명, 28일 3706명, 29일 3592명, 30일 2876명, 31일 1792명, 6월 1일 2643명, 2일 3035명, 3일 2831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오사카에서 22명, 아이치현 8명, 홋카이도와 후쿠오카현 각 7명, 가나가와현 6명, 효고현 5명, 히로시마현과 도쿄도 각 4명, 지바현과 사이타마현, 오이타현 각 3명, 후쿠시마현과 아키타현 각 2명, 교토부와 사가현, 나라현, 오카야마현, 에히메현, 니가타현, 구마모토현, 군마현, 이바라키현, 고치현 1명씩 합쳐서 86명이 숨져 총 사망자가 1만3471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3484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잃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75만7839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75만8551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75만7839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6만2893명으로 전체 5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오사카부가 10만546명, 가나가와현 6만2341명, 아이치현 4만8435명, 사이타마현 4만4244명, 효고현 4만64명, 홋카이도 3만9033명, 지바현 3만7523명, 후쿠오카현 3만4480명, 오키나와현 1만8055명, 교토부 1만6007명, 히로시마현 1만925명, 이바라키현 9864명, 미야기현 8949명, 기후현 8863명, 시즈오카현 8551명, 군마현 7902명, 나라현 7857명, 오카야마현 7444명, 도치기현 6450명, 구마모토현 6328명, 시가현 5247명, 미에현 5010명, 나가노현 4849명이다.
다음으로 후쿠시마현 4623명, 이시카와현 3810명, 가고시마현 3435명, 오이타현 3424명, 니가타현 3276명, 미야자키현 3039명, 야마구치현 2981명, 나가사키현 2950명, 에히메현 2723명, 와카야마현 2633명, 사가현 2524명, 아오모리현 2406명, 가가와현 2026명, 야마가타현 1983명이다.
이어 도야마현 1907명, 도쿠시마현 1633명, 야마나시현 1597명, 고치현 1553명, 이와테현 1481명, 후쿠이현 1052명, 아키타현 760명, 시마네현 545명, 돗토리현 466명이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2979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4일 시점에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29명 줄어 1198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4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69만5010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69만5669명이다.
PCR 검사 시행 건수는 2일에 속보치로 하루 동안 4만1672건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