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의원 174명과 가족 등 817명 대상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7일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및 가족에 대한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권익위의 조사 결과 발표는 지난 3월 민주당의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요청에 따른 것이다.
민주당은 3월30일 소속 국회의원 174명과 그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등 817명 등에 대한 부동산 소유 및 거래 전수조사를 권익위에 의뢰했다.
권익위는 4월2일 조사에 착수했고, 같은달 5일 32명 규모의 특조단을 꾸려 조사를 이어왔다.
당초 특조단은 4월 말 조사 결과 발표를 목표로 했으나, 금융 거래 내역 조사 등을 이유로 결과 발표를 한 달 정도 미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