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30 (수)

  • 맑음동두천 23.2℃
  • 맑음강릉 26.0℃
  • 맑음서울 21.7℃
  • 맑음대전 23.5℃
  • 맑음대구 21.6℃
  • 맑음울산 23.3℃
  • 맑음광주 21.5℃
  • 맑음부산 20.0℃
  • 맑음고창 21.6℃
  • 구름많음제주 18.8℃
  • 맑음강화 19.7℃
  • 맑음보은 21.5℃
  • 맑음금산 23.8℃
  • 맑음강진군 20.6℃
  • 맑음경주시 24.4℃
  • 맑음거제 20.6℃
기상청 제공

사회

충북, 곳곳 연쇄감염 등 30명 확진...누적 3754명

URL복사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충북에서 3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헬스장·댄스학원 등의 연쇄 감염이 지속하는 데다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되는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청주시 12명, 충주시 9명, 음성군 5명, 증평군 2명, 제천시와 영동군 각 1명 등 30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청주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헬스장 이용자 2명이 각각 능동감시자 전수조사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헬스장 관련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다. 이용자 19명, 종사자 4명, 접촉자 8명이다. 선행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댄스학원에서도 10대 수강생 2명과 수강생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추가 감염됐다.

지난 23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청주에서만 수강생 16명, 강사 1명, 접촉자 2명 등 19명이 연쇄 감염됐다. 다른 시·도 거주 강사 2명과 수강생 1명을 포함하면 22명이다.

소규모 무역업체에서는 직원 간 연쇄 감염이 발생했다. 전날 확진된 40대 직원에 이어 동료 직원 5명이 잇달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시 확진자와 접촉한 20대와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또 다른 20대도 확진됐다.

충주는 건축자재 제조업체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확진된 이 업체 직원의 30대 외국인 동료와 20대 가족이다. 같은 날 이 직원과 접촉했다가 양성이 나온 지인의 30대 외국인 가족도 감염됐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원예농협 50대 직원의 30대 직장동료와 가족(60대)·지인(30대)도 각각 확진됐다.

몸살과 콧물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20대와 50대도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 25일 감염된 50대와 접촉한 40대 지인도 양성이 나왔다.

음성에서는 감곡면 가구단지 관련 감염이 이어졌다. 30대 외국인 2명이 자가격리 중 중간검사에서 무증상 확진됐다. 이 가구단지와 관련한 확진자는 25명(이천 확진자 5명 포함)으로 늘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이천의 한 마스크 제조공장 확진자와 접촉한 40대 외국인도 자가격리 중 감염됐다. 이 공장과 연관된 환자는 8명이다.

전날 확진된 20대의 지인(20대)과 40대의 60대 지인도 발열과 몸살 증상을 보인 끝에 확진됐다.

증평은 지난 22일 기침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30대와 10대 미만 자녀 1명의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제천과 영동 확진자는 증상 발현으로 검사한 50대와 자가격리 중인 40대가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75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71명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형재 시의원,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제한 연임’ 관행 사라진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분별한 연임 관행을 방지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5일 개최된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의 효율적인 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차원에서 홍보대사를 무보수 명예직으로 위촉하여 운영해 왔다. 최근 5년간 위촉된 홍보대사만 해도 52명에 달한다. 현행 조례상 홍보대사의 임기는 2년이다. 그러나 연임 횟수에 대한 제한은 따로 없기 때문에 특정인이 장기간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고, 이에 따라 서울시 홍보대사직이 관행적으로 연임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 홍보대사는 초임 2년을 포함해 최대 6년까지만 활동할 수 있게 됐다. 단 현 임기 중 시정홍보에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는 경우에 한해 추가 연임을 허용하는 예외 규정을 추가했다. 김형재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홍보대사를 위촉·운영해 왔지만, 최근 5개년간 위촉된 52명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