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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8강에 오른 김학범호, 31일 오후 멕시코와 격돌...올림픽 맞대결서 2승2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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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은 결승 또는 3~4위전에서나 가능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 축구 올림픽 사상 최고 성적에 도전하는 김학범호의 8강 상대는 '북중미 강호' 멕시코다.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31일 오후 8시 요코하마 국립경기장에서 A조 2위 멕시코와 격돌한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이날 온두라스와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에서 6-0 대승을 거두고 조 1위(승점 6)로 8강에 올랐다.

 

2012 런던 대회 동메달 신화 이상의 성적을 거두려면 앞으로 2승을 더 올려야 한다. 첫 번째 목표는 8강을 넘는 것이다.

 

이후 4강전에 올라 승리하면 결승에 진출해 최소 은메달을 확보한다. 지더라도 3~4위전에서 동메달을 노릴 수 있다.

 

8강이 고비다. 지난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도 조 1위로 8강에 올랐으나, 온두라스에 0-1로 덜미를 잡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번 상대는 멕시코다. 한국 축구에는 익숙한 나라다. 올림픽에선 3개 대회 연속 맞대결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선 멕시코가 11위로 한국(39위)을 크게 앞선다.

 

그러나 23세 이하(U-23) 대표팀 간 대결에서는 한국이 7전 3승4무로 패한 적이 없다. 올림픽 무대에서도 4차례 만나 2승2무다.

 

1996 애틀랜타 대회 조별리그에서 처음 만나 0-0으로 비겼고, 2004 아테네 대회에선 김정우의 결승골에 1-0으로 승리했다.

 

동메달 신화를 썼던 2012 런던 대회 조별리그에서 0-0으로 비긴 뒤 2016 리우 대회에선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권창훈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멕시코는 2012 런던 대회에서 한국과 비겼지만, 결승에 올라 브라질을 꺾고 금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에선 A조에 속해 개최국 일본, 프랑스,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과 경쟁해 조 2위(2승1패·승점 6)로 8강 티켓을 땄다.

 

1차전에서 프랑스를 4-1로 대파한 뒤 일본에 1-2로 졌지만, 최종 3차전에서 남아공을 3-0으로 대파했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8득점 3실점을 기록했다.

 

한편 일본이 A조 1위(3승·승점 9)를 차지하면서 '한일전'은 결승 혹은 3~4위전에서만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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