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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연준이사 "고용 더욱 개선되야 테이퍼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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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라엘 브레이너드 이사는 자산매입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테이퍼링을 개시하려면 고용이 더욱 개선돼야 한다고 밝혔다고 CNBC 등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전날 아스펜 경제전략그룹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에서 양적완화를 축소하는 테이퍼링 시작의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선 고용시장이 추가적으로 좋아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브레이너드 이사는 최근 인플레 고공행진이 일시적으로 끝날 공산이 농후하다는 입장을 개진하는 한편 미국 경제에 대한 리스크가 상하 양방향에 있다고 지적했다.

하방 리스크로는 코로나19 재차 유행하는 가운데 델타 변이가 급속도로 퍼지는 사실을 브레이너드 이사는 거론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7월 정례회의에서 최대고용과 2% 물가상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한층 현저한 진전'을 이룰 때까지 월간 1200억 달러(약 138조2400억원)의 자산매입을 계속할 방침을 유지했다.

브레이너드 이사는 테이퍼링 시작 기준에 도달하려면 고용이 더 가야할 거리가 남았다며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 고용수준에 680만명 미달하고 팬데믹 전 추세에 비해선 910만명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9월분 경제 데이터가 나오면 최대고용의 목표를 향한 진전에 대한 평가가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차기 FOMC는 9월 21,22일 이틀간 개최하기 때문에 테이퍼링과 관련한 결정을 그 이후로 미뤄야 한다는 의향을 나타낸 셈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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