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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OPEC, 델타 변이 확산 불구 석유수요 급속 회복 ...내년에는 더욱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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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례 보고서, 올해 수요 하루 595만 배럴로 6.6% 증가...내년 328만 배럴 더 늘어
”美 내년 세일오일 생산량 하루 56만 배럴 증가“전망
“새로운 변이와 돌연 변이 출현이 리스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12일(현지시간)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는데도 올해 글로벌 석유수요가 급속히 회복하고 내년에는 더욱 증대한다는 전망을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CNBC와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OPEC은 이날 내놓은 월례 보고서를 통해 "세계 경제가 계속 회복하고 있다. 다만 경기회복세를 쉽게 약화할 수 있는 수많은 도전이 상존한다"며 "특히 코로나19 관련 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도 OPEC은 2021년 석유수요가 일일 595만 배럴, 6.6% 증가할 것이라면서 7월 전망치를 견지했다. 2022년에는 전월 예상한 것처럼 일일 328만 배럴 늘어난다고 내다봤다.

 

OPEC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 경우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영향이 갈수록 억제된다는 관측을 배경으로 종전 5.5%에서 5.6%로 소폭 상향했다. 2022년 예상도 4.2%로 올렸다.

 

다만 OPEC은 "중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OPEC은 "코로나19 팬데믹의 향방이 단기적인 회복 페이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며 새로운 변이와 돌연한 변이의 출현이 특별히 리스크"라고 지적했다.

 

또한 OPEC은 미국 셰일기업을 포함하는 OPEC 이외 산유국의 내년 생산량이 일일 29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월보다 84만 배럴 늘린 것이다.

 

OPEC과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으로 이뤄진 OPEC+가 원유감산을 축소하기로 합의하고 가격 상승에 따른 투자 촉진으로 2022년 증산량을 점쳤다고 OPEC은 전했다.

 

미국 세일오일 생산량은 내년에 일일 56만 배럴 늘어난다고 OPEC은 전망해 전월 예상보다 6만 배럴 높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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