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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욕증시, 쾌속 질주 ...나스닥 1만5000 첫 돌파, S&P 50번째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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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정식 승인 호재 약발 이어져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뉴욕 증시가 나스닥지수가 사상 처음 1만5000을 돌파하는 등 상승 마감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77.15포인트(0.52%) 상승한 1만5019.80으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6.69포인트(0.15%) 오른 4486.22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지난 2월9일 1만4000을 넘은지 반년 만에 1만5000을 넘겼으며 S&P500지수는 올해 50번째 신고가를 올렸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0.55포인트(0.09%) 오른 3만5366.26을 기록했다.

 

전날 미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바이오앤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을 정식 승인했다는 소식에 개선된 투자 심리가 이날까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는 이날 에어비앤비 주가가 급등하는 등 백신 정식 승인에 따라 호텔 운영사와 항공사를 포함한 여행 관련주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날 다우(DOW), 캐터필러(CAT), 골드만삭스(GS) 등 다우존스 주식은 1.5% 이상 상승했고 게임스톱(GME)과 AMC엔터테인먼트 등 밈 종목에 투자자들이 몰려 각각 29%, 2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핀듀오(PDD), JD.com(JD), 넷이스(NTES), 바이두(BIDU) 등 중국 종목이 높은 분기 매출 실적 보고 이후 급등해 나스닥 지수가 상승하는데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도 주목받고 있다. 파월 의장이 연준의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에 대해 어떤 발언을 할지가 관건이다. 연준 인사들이 경제 회복세가 지속될 경우 3개월 내 테이퍼링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기 때문이다.

 

파월 의장이 테이퍼링 시행에 좀 더 신중한 자세를 취할 경우 위험 선호 심리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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