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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증시 반등 실패 혼조 마감...다우·S&P 0.15% 0.08%↓ 나스닥 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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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증시는 21일(현지시간) 하루 전의 급락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S&P 500 지수가 하락한 반면 나스닥 지수는 상승하는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 증시에서 미 주식들은 이날 오전장 한때 다우 지수가 300포인트 이상 상승하는 등 하루 종일 등락을 되풀이하며 20일의 하락에서 반등으로 전환하고자 시도했지만 끝내 하락 마감, 반등에 실패했다. 다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투자자들이 주요 기술주들이 충분히 하락했다고 판단, 매수에 나서면서 상승 마감했다.

전날 주가 대폭 하락을 불러왔던 중국 부동산개발업체 항더(에버그란데)의 유동성 위기가 전 세계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날도 뉴욕 증시 투자자들의 심리를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투자자들은 22일 제롬 파월 연준 이사회 의장의 채권 매입 완화 계획, 특히 언제 채권 매입 완화가 일어날 것인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기다리고 있다. 파월 의장은 지난달 연준이 올해 안에 월 1200억 달러의 채권 매입을 감축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었다.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50.63포인트().15%) 하락한 3만3919.84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 푸어스(S&P) 500 지수는 4354.19로 거래를 마쳐 전날 종가 대비 3.54포인트, 0.08%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나스닥 지수는 주요 기술주들에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1만4746.49로 폐장해 32.50포인트(0.22%) 올랐다.

중소기업들의 주식 거래 상황을 나타내는 러셀 2000 지수도 3.98포인트(0.18%) 상승한 2186.18로 장을 끝냈다.

10년 만기 미 재무부 채권 금리는 전날 1.31%에서 1.32%로 소폭 상승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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