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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농업기술센터, 29일까지 과수화상병 예방 위한 4차 합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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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경기도농업기술원와 함께 29일까지 과수화상병 예방를 위해 사과와 배 농가 총 88곳(69ha)을 대상으로 제4차 합동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5~7월 총 3차례에 걸쳐 도·시·군 과수화상병 합동예찰 조사를 실시했으며, 과수화상병 진단키트 총 40점을 농가에 공급, 농가의 자발적 예찰을 독려했다. 그 결과 주요 발병시기인 5~6월 관내 과수화상병이 발견되지 않았다.

 

농업기술센터는 3차 도시군 합동조사와 이후 군 자체예찰 및 문자, 홍보, 농가교육 등 과원지도와 센터 및 농가간의 확고한 연락체계를 구축해 과수화상병 발병을 철저하게 예방하고 있다.

 

변상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농가 대상으로 도구 소독 및 발생지역 출입 제한 등의 홍보를 실시중이지만 무엇보다도 농가들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작업도구, 작업화 소독과 농가마다 자체예찰 및 자체예방에 온 힘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과수화상병은 사과나 배에 나타나는 세균병으로 치료제가 없기에 발병 비율에 따라 발병주 매몰이나 과수원 전체 폐원이 불가피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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