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이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11월 1~15일) 연천사랑상품권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결합한 다양한 혜택으로 소비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연천사랑상품권과 배달특급을 결합해 관내 소상공인과 군민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올해 계획한 일반발행 63억에 대한 10% 인센티브는 이미 소진해 인센티브를 하향하려 했으나 침체된 지역경제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가로 발행량을 늘려 당분간 월 100만원 한도 내 충전금액의 10% 인센티브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배달특급을 연천사랑상품권과 결합하면 할인혜택이 한층 더 풍성해진다. 연천사랑상품권 충전시 10% 인센티브와 지역화폐 결제시 지급되는 5% 할인쿠폰으로 총 15%의 기본혜택은 유지되면서 11월에는 배달특급 앱(가맹점 237개소)을 활용해 연천사랑상품권 결제시 사용할 수 있는 전용쿠폰이 다양하게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배달특급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관내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경제백신인 연천사랑상품권과 배달특급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따뜻한 소비가 군민 모두에게 지금의 위기상황을 함께 이겨나갈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