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경기도와 한국청소년진흥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제29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에 진출한 연천군 청소년들이 7개 종목에서 5개 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7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열린 연천군 예선에 초․중․고 종목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소년들이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에 진출, 청소년종합예술제 3개 부문 7종목에 참가해 최우수상 1건, 장려상 3건, 특별상 1건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문학 산문부문 고등부 장건희(전곡고)군, 장려상에는 문학 시부문 초등부 김다현(전곡초)양, 중등부 이혜수(군남중)양, 대중음악 밴드 고등부 악동아리(전곡고), 특별상에는 한국음악 기악합주 중등부 청연(청산중․연천중 연합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모든 참가 청소년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연천군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