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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등 접경지역 지자체 ‘DMZ특별연합’구성 작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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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8일 실무협의…탄소중립도시 지정 등 현안 논의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경기 연천군 등 접경지역 기초자치단체가 ‘DMZ특별연합’ 구성을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8일 화상회의로 실무협의회를 열고 DMZ특별연합 구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 및 탄소중립도시 지정 등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소속 10개 시·군 담당 부서장은 DMZ 특별연합이 낙후된 접경지역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DMZ 생태·관광·문화자원의 공동관리를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접경지역 발전의 전기(轉機)임에 의견을 모았다.

 

연천군은 탄소중립도시 지정과 관련해 글로벌 의제화에 따른 정부 탄소중립 2050정책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지자체들의 실천적 이행방안 발굴 및 중앙정부와의 협력적 사업추진이 중요한 만큼 DMZ를 축으로 하는 특별지방자치단체의 구성을 통해 탄소중립도시를 지정해 탄소흡수원을 조성·확충한다는 구상이다.

 

연천군은 DMZ 생태환경을 보존·관리하는 것은 자치분권 및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선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지난달 14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초광역협력 지원전략 발표 및 지난 1일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한 범정부 초광역 지원협의회 1차 회의 후 초광역 협력 준비된 지자체부터 지원한다는 정부정책 기조와도 궤를 같이 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향후 기본계획 수립용역 발주 후 실무협의회와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DMZ 특별연합 구성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휴전선을 접하고 있는 연천군, 파주시, 김포시,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강화군, 옹진군이 접경지역 균형발전과 광역행정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2008년 4월 설립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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