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6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국제

뉴욕증시, 하룻만에 일제히 반등 마감 …오미크론 불확실성에 급등락 반복

URL복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미국 내 첫 확진자 발생으로 급락했던 미국 뉴욕증시가 하루 만인 2일(현지시간) 다시 일제히 반등 마감했다. 오미크론 변이의 불확실성 속에 급락, 급등을 반복하며 널뛰기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617.75포인트(1.82%) 뛴 3만4639.7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4.06포인트(1.42%) 상승한 4577.1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7.27(0.83%) 오른 1만5381.32에 폐장했다.

 

소형주 기준인 러셀 2000은 54.35포인트(2.55%) 오른 2202.22에 거래를 마감했다.

 

CNBC에 따르면 항공, 카지노, 에너지 관련주들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MGM리조트는 7.7%, 힐튼 월드와이드는 7.5% 상승했다. 노르웨이 크루즈 라인은 7.7%, 윈 리조트는 9.2% 올랐다.

 

옥시텐틀 석유와 베이커 휴즈는 각 2.4%와 2.5% 올랐다.

 

다우 지수는 보잉 주가 급등에 힘입어 600포인트 넘게 뛰었다. 보잉은 이날 주가가 7.54% 상승했다.

 

반면 애플은 아이폰 13 수요 둔화 언급이 나온 뒤 0.61%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오미크론 변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미국에선 전날 캘리포니아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이날 미네소타와 콜로라도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나와 총 3명이 됐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이날 오미크론 변이 등에 대한 대응 전략 발표에서 기업들에 대한 백신 접종을 재차 요구했고 입국 승객들은 출발 24시간 이내에 검사를 받도록 규정을 강화했다. 봉쇄로 회귀하기보다는 재개를 유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13개 회원국 및 주요 산유국 10개 비가입국 협의체인 OPEC+는 이날 장관회의에서 내년 1월에도 석유 생산량을 하루 40만 배럴 증산하는 기존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현재 시장 상황이 바뀌면 즉각 조정할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다르면 오후 4시50분 현재 비트코인은 0.28% 상승한 5만6954.98에 거래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부자들의 성공 인사이트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 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교과서 발행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오는 10월 1일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를 출간한다. 신간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는 18년 차 은행원이자 재테크 전문 유튜버 ‘부르르(Brr)’가 은행에서 만난 부자들에게서 얻은 성공 인사이트를 전한다. 저자는 은행 근무 중 직접 듣고 경험한 자산가들의 이야기를 분석하며, 그들이 부를 쌓고 성공을 이룬 핵심 비결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한다. 부르르는 부자들로부터 ‘사람도 자산이다’라는 중요한 교훈을 얻고 ‘인적 레버리지’ 개념을 떠올렸다. ‘인적 레버리지’는 사람을 통해 부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지렛대 효과를 뜻한다. 저자는 각자도생이라는 말이 유행할 만큼 어려운 시대에 성공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적 자산’을 쌓고, 이를 통해 ‘인적 레버리지’를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서로 도우며 함께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부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1장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전전긍긍하지 않는다’ △2장 ‘그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3장 ‘인적 자산, 어떻게 쌓아야 할까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 양 진영 단일화 성공 이제는 결과가 중요하다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놓고 보수, 진보 양 진영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함으로써 이번 선거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수 후보 단일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단일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단일화후보로 추대된 조 후보는 “조희연표 교육정책은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인데 둘 다 처참한 실패로 끝난 실험이라고 생각한다”며 “학부모 사이에서 혁신학교는 ‘공부는 안 가르치는 학교’로 소문이 났고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권리만 일방적으로 강조하고 의무와 책무는 서술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권이 살아야지 학생의 인권도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감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교권 수호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통대위의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제2단일화 기구를 통한 단일화를 주장했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이날 통대위의 결정을 전격 수용하고 중도보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는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다. 안 전 회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