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우리은행이 올해 희망퇴직을 신청받는다. 대상에는 40대인 1980년생도 포함됐다.
17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접수한다. 퇴직 일자는 내년 1월31일이다.
신청 대상은 1966년생부터 1980년생까지다. 이미 임금피크제에 들어간 1966년생은 월평균 임금 24개월치를 받을 수 있다.
1967년 이후 출생자는 월평균 임금 36개월치가 퇴직금으로 지급된다. 이 중에서 관리자급은 1974년 12월31일 이전, 책임자급은 1977년 12월 31일 이전, 행원급은 1980년 12월 30일 이전 출생이라야 한다.
기타 지원으로는 학자금 자녀 1인당 최대 2800만원(2인 이내), 재취업지원금 최대 3300만원, 건강검진권, 여행상품권 300만원 상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