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전북도 농림당국은 1만 마리를 사육하는 부안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 (H5형 항원 검출)이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동절기에 전북도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며 전국에서 18번째이다.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3~4일 후 나올 예정이다.
전북도는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반경 10㎞ 내 방역지역 가금농가 15가구(닭 14가구, 오리1 가구)에 대한 이동제한, 예찰 및 방역작업을 실시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