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못 살겠다. 갈아보자” … 물갈이 연대 출범
16대 총선에서 ‘바꿔’ 열풍을 일으켰던 낙천·낙선운동에 이어 올해에는 검증된 후보를 당선시키겠다는 당선운동이 진행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이미 세대교체 화두가 되어버린 17대 총선에 이들의 활동이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 현역의원 무더기 구속사태…총선 물갈이 순항 중
불법대선자금 수사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불법정치자금, 횡령, 뇌물 등에 연루돼 구속된 의원수가 지난 1월 한 달 동안만 무려 15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는 국회 정원 정수의 6%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합니다.
3. ‘추악한 돈선거’ 고백한 유흥수 의원
17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유흥수 의원이 자신의 부끄러운 ‘돈선거’ 사실을 언론을 통해 고백해 화제가 됐습니다. 다른 의원님들은 돈선거로
부터 얼마나 자유로울지 궁금합니다.
4. 부에 이어 학력 되물림 현상 심각
아니다, 꼭 그렇지 않은 학생들도 많다. 돈 잘 버는 부모를 둔 것보다 학생들 스스로의 노력의 댓가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라, 속은
편하다.
5. 우리 사회 기득권층 혼맥도 공개
지난달 13일 참여연대 부설 참여사회연구소가 한국 사회 상류층 혼맥도를 분석해 발표해 논란이 됐었죠. 정·재계와 언론계 등 기득권 층이
거미줄처럼 얽혀 강고한 카르텔을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6. 한·미, 용산기지 한강이남 지역 이전 합의
한·미 양국이 용산의 주한미군기지를 완·평택 지역으로 이전키로 합의했습니다. 우리나라 수도 서울에서 122년만에 외국군 군대가 사라지게
되는 역사적인 사건인데요 최소 30만달러에 달하는 이전비용을 우리정부가 전액 부담해야 된다고 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7. 돌아온 문화대통령 … 서태지 컴백
한국 대중문화의 상징인 서태지가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선언해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습니다. 침체된 음반업계는 과연
서태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8. 고구려사 되찾나?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응한 ‘고구려사 연구재단’ 설립추진위원회가 발족합니다. ‘고구려사 연구재단’은 아직 명칭도 연구범위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는데요. 늦어도 너무 늦는 것 아닙니까?
9. 신용불량자 370만명 돌파…
한 해 100만명 이상 급증
개인신용불량자가 지난 한 해동안 100만명이 증가해 370만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그중 카드로 인해 발생하는 신용불량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 첨단 IT족 희소식…
지하철 IMT-2000 상용서비스 개시
이제 달리는 지하철에서도 휴대폰으로 화상통화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즐길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지하철공사가 IMT-2000 서비스 개시에
맞춰 지하철 1-4호선 전 구간에 기지국을 설치 운영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