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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욕 증시, FOMC 주목 속 하락...대형 기술주 큰 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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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의 긴축 속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시작한 가운데 뉴욕 증시가 25일(현지시간)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다가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6.77포인트(0.19%) 내린 3만4297.73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3.68포인트(1.22%) 내린 4356.45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15.83포인트(2.28%) 내린 1만3539.29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FOMC 회의 결과, 기업 실적, 우크라이나 사태 등을 주목했다.

 

연준의 통화 긴축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의 불안감을 키웠다.

 

바이털 날리지의 아담 크리사풀리 창립자는 “롤러코스터 거래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최저점은 아직 깨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마니쉬 데쉬판드 바클레이즈 전략담당 대표는 “통화 긴축으로 인한 하방 위험이 과거보다 높다”면서 “광범위한 위험 회피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제이콥 자산 운용의 라이언 제이콥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연준 회의가 끝날 때까지 상황이 불안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정세 긴장이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직접 재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800포인트 하락했다가 반등하는 등 큰 변동성을 보였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 1.735%에서 1.784%로 상승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4.4%로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이는 작년 10월 전망치인 4.9%보다 낮아진 수치다.

 

에너지주 금융주가 상승하고 기술, 통신 등이 약세를 보였다.

 

영국 반도체 회사 암(ARM) 인수를 포기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엔비디아 주가는 4.48% 하락했다.

 

오미크론에 대응한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에 들어간다고 발표하면서 화이자 주가는 1.9% 올랐다.

 

제너럴 일렉트릭(GE)은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해 주가가 5.9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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