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우리 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연휴기간을 마치고 찾아오는 민원인들에게 가벼운 인사와 함께 따뜻한 국산차와 전통 한과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설 연휴 기간을 마치고 첫 출근한 지난달 27일 하루 동안 무료로 제공한 한방 차와 전통 한과는 새해 첫 인사를 정겨운 고향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도록 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딱딱하게 만 느껴지는 관공서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정겨운 가족으로서 민원인들을 대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에 민원실을 찾아온 민원인들은 기분 좋은 한해의 첫 날이 되도록 했다.
또 찾아오는 민원들에게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등 인사말을 건네고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근무하는 민원실 창구요원들의 미소로 포근한 마음을 느끼도록 해줬다.
한편 군 관계자에 따르면 “격의 없는 주민들의 민원실이 되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알찬 내용으로 내집 안방과도 같은 분위기의 사무실이 되도록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