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리 중인 확진자, 3042명→3272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전국 군부대 하루 확진자 수가 연이틀 역대 최다 건수를 기록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649명이다. 649명은 하루 기준 한국군 역대 최다 확진 건수다. 전날 639명에 비해 10명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육군 373명, 해군 65명, 해병대 61명, 공군 108명, 국방부 직할부대 36명, 합동참모본부 3명, 한미연합사령부 2명, 국방부 1명이다.
확진자가 10명 이상 발생한 부대는 육군 5개 부대, 공군 2개 부대다.
이로써 군 내 관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 3042명에서 3272명으로 늘었다. 군 누적 확진자는 전날 1만921명에서 1만1570명으로 증가해 처음으로 1만1000명 선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