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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北 특이 동태 미포착…우크라 입장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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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향해 군사 행동을 개시하면서 국제 정세가 요동치는 가운데 반미, 반서방 연대 진영으로 꼽히는 북한의 입장과 군 동향은 현재까지 포착되지 않고 있다. 북한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선명한 입장 표명도 하지 않고 있다.

24일 군 당국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상황 급변 이후 북한의 특이 동향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기존 알려졌던 열병식 준비 관련 움직임 외 사정 변경으로 해석될 수 있는 동태는 관측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 외무성 게시물을 통해 러일 간 남부 쿠릴열도 영토 분쟁에 대한 러시아 지지 주장을 내놓았으나 우크라이나 관련 언급은 없었다.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에는 최근 선명해진 국제사회 진영 대립이 투영됐다고 보는 관측이 적지 않다. 미국과 동맹 세력, 기존 세계 질서에 반대하는 진영 사이 갈등이 표면화됐다는 시선이다.

 

특히 한국이 속한 동북아시아의 경우엔 한·미·일, 북·중·러로 인식되는 진영 간 지정학적 이해관계가 맞물려 있고, 군비 경쟁 또한 상당한 상황이어서 우크라이나 사태로 갈등이 전이될 가능성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

핵협상이 이뤄져도 북한이 체제 안전이 완전히 보장된다고 확신하기 어렵다면 유의미한 진전에 이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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