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49명 늘어 총 7944명…치명률 0.27%
재택치료 76만8773명…병상 대기는 없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만3566명을 기록하며, 사흘 연속 16만명대를 이어갔다. 위중증 환자 수도 사흘째 600명대다.
코로나19에 감염돼 재택 치료 중인 인원은 77만명에 육박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집계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6만3566명으로 누적 299만4841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5일(16만5890명)과 26일(16만6209명)에 이어 사흘째 16만명대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6만341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52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3만5286명, 경기 4만6799명, 인천 1만1129명 등 수도권이 9만3214명으로 57.0%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7만200명(43.0%)이 나왔다. 부산 1만3674명, 경남 9242명, 대구 6158명, 충남 5950명, 경북 5377명, 광주 4273명, 전북 4211명, 충북 4085명, 전남 3409명, 강원 3375명, 울산 3315명, 제주 2165명, 세종 920명이다.
검사 양성률은 20.3%이다. 선별진료소의 검사 양성률은 이보다 더 높은 30.7%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20명 늘어난 663명이다. 지난 25일부터 사흘 연속 600명대를 이어갔다.
사망자는 49명 늘어 누적 7944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27%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76만8773명이다. 이 중 집중관리군은 11만4234명이다.
지역별 재택치료자 수는 경기 21만5180명, 서울 14만8088명, 인천 6만6623명, 부산 6만878명, 경남 3만7753명, 대구 3만3198명, 전북 3만1371명, 경북 2만4545명, 충북 2만3851명, 충남 2만2620명, 광주 2만755명, 대전 1만9877명, 강원 1만5740명, 전남 1만5529명, 울산 1만5486명, 제주 1만1020명, 세종 625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