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87.4%, 2차 86.5%…1차 접종 35%가 노바백스 선택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10만2202명이 코로나19 3차 접종을 마쳤으며 3차 접종률은 61.9%가 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3차 접종 참여자는 전날보다 10만2202명 늘어 누적 3174만6117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61.9%가 3차 접종을 끝낸 셈이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 71.6%, 60세 이상 기준으로는 88.5%다.
신규 3차 접종자 10만2202명이 맞은 백신 종류는 화이자 6만9092명, 모더나 3만2044명, 노바백스 1047명, 얀센 19명이다. 얀센 기본접종자는 1회 접종 백신인 얀센을 맞은 후 2차에 모더나를 접종한 자들로 3차접종 합계에 추가된다.
백신별 누적 3차 접종자는 화이자 2114만2727명, 모더나 1055만2480명, 얀센 2만6519명, 노바백스 1만8219명, 아스트라제네카 1015명이다.
그 외 국내 승인을 받지 않은 '기타 백신' 3차 접종자는 5157명이다. 기타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승인을 받았지만 국내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지 않은 백신으로, 중국에서 생산한 시노팜·시노백 등이 포함된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인원은 7465명 증가해 누적 4438만8199명이 됐다. 전 국민의 86.5%를 차지한다. 12세 이상 기준 94.3%, 18세 이상 성인 기준 96.1%, 60세 이상 기준 95.6%이다.
신규 2차 접종자 7465명을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7050명, 모더나 279명, 노바백스 126명이다.
백신별 누적 2차 접종자는 화이자 2692만3863명, 아스트라제네카 923만9085명, 모더나 663만2085명, 얀센 151만5234명, 노바백스 3485명이다. 기타 백신은 7만4447명이다.
1차 접종자는 3380명 늘어 누적 4487만94명이다. 전 인구 대비 87.4%, 12세 이상 기준 95.3%, 18세 이상 기준 97.0%, 60세 이상 기준 96.2%이다.
신규 1차 접종자가 맞은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2140명, 노바백스 1169명, 모더나 61명, 얀센 10명이다. 신규 1차 접종자의 34.6%가 노바백스 백신을 선택한 셈이다.
백신별 누적 1차 접종자는 화이자 2534만8524명, 아스트라제네카 1107만2279명, 모더나 680만8722명, 얀센 151만5234명, 노바백스 4만8669명이다. 기타 백신으로 1차 접종한 인원은 7만666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