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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러시아군, 수 백명 환자있는 우크라 남부 암병원 폭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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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 마리우폴 산부인과 폭격해 민간인 3명 숨져
"멜리토폴 시장 구금은 'ISIS의 테러'와 같은 행동"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미콜라이우의 암병원 등 민간인 거주 지역 건물 여러 곳을 폭격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이 비난했다.

암병원 대표 의사 막심 베즈노센코는 포격 당시 수백명의 환자들이 있었으나 숨진 사람은 없으나 건물이 파괴되고 창문이 부서졌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은 키이우 남쪽 470km 떨어진 미콜라이우를 포위하면서 공격을 강화해왔다.

우크라이나와 서방 당국자들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난 9일 남부 도시 마리우폴의 산부인과 병원을 공격해 3명이 숨졌다고 밝혔었다.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11일 멜리토폴의 시장을 납치했다며 "이슬람국가(ISIS) 테러리스트"와 같은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1일 저녁 화상 연설에서 "러시아군이 공포를 심화시키고 있다. 우크라이나 지역 당국 대표자들의 신변을 구금했다"고 말했다.

키릴 티모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실장은 무장 군인들이 이반 페데로우 시장을 광장을 지나 끌고 가는 동영상을 텔레그램 사이트에 올렸다. 
 
러시아군은 인구 15만명의 남부 멜리토폴시를 지난달 26일 점령했었다.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루간스크인민공화국 검찰 당국은 웹사이트에 페데로우 시장이 범죄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당국은 페데로우 시장을 "테러활동" 혐의와 민족주의 민병대에 자금을 지원해 "돈바스 시민들에 대한 테러범죄를 저질렀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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