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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규확진 다시 1만명대...사망자 6명으로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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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3358명 늘어 누적 1818만8200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4일(1만2048명) 이후 5일 9835명→6일 5022명→7일 6172명으로 사흘 연속 1만명 이하를 기록하다 이날 다시 1만명을 넘겼다.

전날 6172명보다 7186명 늘어났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 1일 1만5797명보다는 2439명 줄어든 수치다.

이날 확진자 중 국내발생 사례는 1만3299명, 해외 유입은 59명이다. 해외유입 사례 중 4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단계에서 나왔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843명(13.9%)이며 18세 이하는 2560명(19.2%)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3073명, 서울 2628명, 인천 517명 등 수도권에서 6218명(46.8%)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7081명(53.2%)이 확진됐다. 대구 987명, 부산 823명, 경북 811명, 경남 741명, 강원 587명, 전북 467명, 충남 457명, 전남 441명, 충북 394명, 울산 368명, 광주 350명, 대전 369명, 제주 171명, 세종 115명 등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6명 늘어나 누적 2만4305명이다. 사망자는 지난해 10월9일(6명) 이후 242일 만에 가장 적게 나왔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는 114명으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신규 입원 환자는 84명이다.

전국의 중환자실 가동률은 8.8%로 나타났다. 수도권 가동률은 7.0%, 비수도권 가동률은 13.4%다.

재택치료자 수는 모두 6만7972명이며, 이 중 3504명은 모니터링이 필요한 집중관리군이다. 1만1617명은 전날 새로 재택치료자로 배정됐다.

재택치료자 건강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은 874개소, 일반관리군 전화 상담·처방을 실시하는 병·의원은 총 9680개소다.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재택치료 상담센터는 23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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