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2기 발대식을 지난 3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트캠프는 게임 개발 역량이 뛰어난 전국의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단기간의 강도 높은 개발 교육을 통해 게임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는 부트캠프 2기에 선발된 학생 30명(8팀)을 비롯해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 강사진 등이 함께 참여해 자리를 기념하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게임아카데미 5주년을 기념해 신설된 부트캠프는 그간 축적해온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심화된 게임개발교육을 제공하며 준비된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학생 여러분이 꿈꾸던 게임을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트캠프 2기 학생들은 8월 한 달간 게임 개발 과정에 대한 온라인 집중 교육을 받게 되며, 자신이 만든 게임을 앱마켓에 출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받는다. 또 학생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게임경진대회도 함께 진행해 우수작품을 시상하고 상금을 수여한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게임아카데미’는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제 게임개발 과정 교육을 제공하고 지원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약 8개월 간 게임 개발에 대한 범용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기존 게임아카데미와 달리 부트캠프는 앱마켓 경쟁력을 갖춘 완성도 있는 게임 출시를 목표로 방학기간 동안 개발부터 출시, 운영까지 전 과정에 대한 집중 멘토링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