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이 2005년 8월 15일 개관한 이래 처음으로 연중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한다.
문화재청 고궁박물관은 올해 누적 관람객이 99만3천162명(16일 기준)으로 하루평균 관람객이 2천500명임을 고려할 때, 20일에는 관람객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100만 번째 관람객과 그 전후 관람객 총 3명에게는 기념품과 고궁박물관 도록 등을 증정한다.
이달 16일까지 산정된 관람객수는 작년 같은 기간(58만8천653명)보다 68.7% 이상 증가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왕실의 문화재를 보존,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관했다. 처음에는 1개 층, 5개 전시실만 열었으나, 2007년 11월부터 3개 층 13개 전시실로 전관(全館) 개관하고 현재는 3개 층 15개 전시실을 공개했다.
지금껏 조선왕조의 제도와 역사, 예술과 문화 등을 아우르는 상설전시를 비롯해 고궁 주먹밥 콘서트, 중요무형문화재 공연 등과 같은 다채로운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고궁박물관은 “왕실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조사연구 활동과 함께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전시ㆍ교육을 제공해 올해 관람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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