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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동영 의원 민주당 복당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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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정동영 의원이 12일 오전 대리인을 통해 민주당에 복당신청서를 제출했다.
정동영 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한 뒤 9개월만에 복당 절차를 밟게 되었는데 지난 6일 정세균 대표와 단독회동이 있은 뒤여서 정 대표와 거래가 있었을 것이라는 후문이 돌고 있다.
정 의원은 '복당 원서를 내며'라는 편지형식의 글을 통해 "통합을 위한‘큰 그릇’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매순간 저의 가장 중요한 판단기준은 민주당의 선택이었고, 원내에 들어온 뒤 주요현안과 정책에 대해 같은 입장과 행동을 취해왔다"며 "지난 10개월은 저에게 ‘정치’란 무엇이며 ‘정치인의 역할’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끊임없는 반성과 모색의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 뜻 위에 군림하는 권력, 국민의 상식을 비웃는 정치는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2010지방선거는 건강한 지방권력의 탄생과 함께, 독선과 독주로 일관하는 현 정권에 대한 중간심판의 기회이기에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작은 차이와 균열을 넘어서야 하고 통합과 연대는 지금 이 순간 민주개혁세력의 절대적 책무"라며 "우리가 부족했던 부분을 뼈를 깎는 마음으로 반성하고, 국민에게 다시 권력을 달라고 요구할 정당성과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민주당에 충고했다.
정세균 대표의 정 의원의 복당 결정이 초미의 관심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현재 안희정 최고위원이 강하게 복당을 반대하고 있어 정 의원이 복당을 하여도 내부의 잡음은 끊임없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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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성공 인사이트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 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교과서 발행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오는 10월 1일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를 출간한다. 신간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는 18년 차 은행원이자 재테크 전문 유튜버 ‘부르르(Brr)’가 은행에서 만난 부자들에게서 얻은 성공 인사이트를 전한다. 저자는 은행 근무 중 직접 듣고 경험한 자산가들의 이야기를 분석하며, 그들이 부를 쌓고 성공을 이룬 핵심 비결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한다. 부르르는 부자들로부터 ‘사람도 자산이다’라는 중요한 교훈을 얻고 ‘인적 레버리지’ 개념을 떠올렸다. ‘인적 레버리지’는 사람을 통해 부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지렛대 효과를 뜻한다. 저자는 각자도생이라는 말이 유행할 만큼 어려운 시대에 성공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적 자산’을 쌓고, 이를 통해 ‘인적 레버리지’를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서로 도우며 함께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부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1장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전전긍긍하지 않는다’ △2장 ‘그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3장 ‘인적 자산, 어떻게 쌓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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