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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1% 부자만이 인정받는 더러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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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관리본부장인 최재성(경기 남양주갑) 의원은 한나라당이 어린아이 급식문제까지 이념논쟁화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최 의원은 16일 블로그에 ‘1% 부자만이 인정받는 더러운 세상’이라는 글을 통해 “현행 급식제도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선별해 급식비를 지원해주고 있는데 서민 자녀들은 학교당국에는 ‘가난’을 증명해야 하고, 친구들에게는 가난한 집 자식이라고 고백해야 월 5만원의 급식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며 “한나라당과 현 정부는 예산핑계를 들어 무상급식 실시를 반대하고 있고, 이념공세와 국민적 협박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최 의원은 “국회에서도 논의를 안하겠다는 것이 세종시 문제로 본격화한 한나라당발 코미디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는 느낌”이라며 “한나라당 논리대로라면, 부자들에게까지 무상교육을 하는 것은 좌파 포퓰리즘"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버럭개그는 재미라도 있지만, 한나라당발 저질 ‘버럭정치’는 어이가 없을 뿐”이라면서 “부자감세 90조원은 괜찮고, 무상급식 2조원은 ‘나라를 거덜낸다’는 한나라당과 국회에서 어떻게 이 문제를 논의할지 막막할 따름”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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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성공 인사이트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 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교과서 발행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오는 10월 1일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를 출간한다. 신간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는 18년 차 은행원이자 재테크 전문 유튜버 ‘부르르(Brr)’가 은행에서 만난 부자들에게서 얻은 성공 인사이트를 전한다. 저자는 은행 근무 중 직접 듣고 경험한 자산가들의 이야기를 분석하며, 그들이 부를 쌓고 성공을 이룬 핵심 비결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한다. 부르르는 부자들로부터 ‘사람도 자산이다’라는 중요한 교훈을 얻고 ‘인적 레버리지’ 개념을 떠올렸다. ‘인적 레버리지’는 사람을 통해 부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지렛대 효과를 뜻한다. 저자는 각자도생이라는 말이 유행할 만큼 어려운 시대에 성공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적 자산’을 쌓고, 이를 통해 ‘인적 레버리지’를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서로 도우며 함께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부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1장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전전긍긍하지 않는다’ △2장 ‘그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3장 ‘인적 자산, 어떻게 쌓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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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 양 진영 단일화 성공 이제는 결과가 중요하다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놓고 보수, 진보 양 진영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함으로써 이번 선거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수 후보 단일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단일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단일화후보로 추대된 조 후보는 “조희연표 교육정책은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인데 둘 다 처참한 실패로 끝난 실험이라고 생각한다”며 “학부모 사이에서 혁신학교는 ‘공부는 안 가르치는 학교’로 소문이 났고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권리만 일방적으로 강조하고 의무와 책무는 서술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권이 살아야지 학생의 인권도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감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교권 수호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통대위의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제2단일화 기구를 통한 단일화를 주장했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이날 통대위의 결정을 전격 수용하고 중도보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는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다. 안 전 회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