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28일 치러진다.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1차 회의를 열어 선거일을 28일 오전 10시로 결정했다. 현재 후보군으로는 김두관, 박광온, 윤관석, 이원욱, 홍익표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선거 당일 정견 발표 외 후보자 토론회는 후보 등록 후 날짜와 방식을 정할 예정으로 모바일 투표 방식은 배제된다. 변재일 위원장은 "지난 번 모바일 투표를 허용한 건 코로나19 상황에서 법적으로 현장에 올 수 없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으로 의총은 공간적으로 지정된 장소에 한정한다는 당헌당규에 따랐다" 밝혔다.
일각에서는 28일이 '이재명 대표 재판 출석 일정' 겹칠 가능성이 있어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