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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시,‘두리발(장애인 콜택시)’확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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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2급 중증 장애인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들을 위해 운행하고 있는 특별교통수단인 ‘두리발’ 차량을 4월 16일(금)부터 20대를 증차하여 총 100대로 확대 운행한다.
두리발은 중증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탄 채로 탑승할 수 있는 장치를 갖춘 차량으로, 부산시는 지난 2006년 10월 10대 운행을 시작하여, 2007년 20대 2008년 30대, 2009년 20대에 이어, 2010년 20대를 증차하는 등 매년 차량 대수를 늘리고 있으며, 특히 올해 도입차량은 시각장애인 등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동시트 의자(7대) 및 탑승 보조발판(13대)을 설치하였으며, 기존 차량에 대해서도 보조발판의 추가 장착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의 두리발 이용통계에 따르면 주 이용자는 1․2급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으로 전체 이용자의 84.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용 목적별로는 병원이용이 58.8%, 통근 및 통학이 11.3%로 나타났다.
부산의 1․2급 중증 장애인수는 2만2천여 명에 달하고, 특별교통수단 이용객도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로 병원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하루 전 예약 신청한 경우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부터 예약제와 즉시콜을 50:50의 비율로 운영하고 있다.
병원이용을 위한 두리발 이용이 많은 현실을 감안하여 전면 즉시콜제 도입은 현실적으로 어려우며, 9월경 운영성과 분석과 예약제 및 즉시콜 혼용에 대한 고객의견 등 두리발 운영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보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르면 인구 100만명 이상 도시의 경우 휠체어 장치가 장착된 특별교통수단을 80대 이상 운행하도록 되어 있으나, 부산시는 올해 20대를 더 증차하였다.
두리발의 이용요금은 일반 중형택시의 35% 정도이며, 두리발의 이용은 하루전 예약(☎466-2280)과 당일 필요한 분을 위한 즉시콜(☎200-2046)로 접수하면 이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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