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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 전역, 강하고 많은 비 예상…호우특보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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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우민기 기자] 경기 전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되는 등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다.

23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안산과 포천에 호우 경보가, 두 지역을 제외한 경기도 29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오전 11시 기준 화성과 안산에 시간당 10~30㎜ 강한 비가 오고 있다. 이외 경기도 지역에도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충청남도 서부 강한 비구름대가 약 50㎞/h 속도로 북동쪽으로 이동, 경기서해안을 중심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비구름대는 점차 확대하는 모습을 보여 경기남부내륙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비는 다음 날까지 이어진다. 현재 강수량은 10~50㎜이며 2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00㎜다. 많은 곳은 150㎜ 이상 비가 쏟아진다.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 강한 비가 올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계곡이나 하천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산사태, 토사 유출, 시설불 붕괴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하수도와 우수관, 배수구 등에서 물이 역류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저수지 붕괴와 하천 제방 유실에 따른 침수에도 유의해야 한다.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도 신경써야 한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비구름대 폭이 좁고 강해, 가까운 지역이어도 강수여부나 강수강도, 강수량의 차이가 클 것으로 보인다"며 "최신 기상예보나 실시간 기상레이더 영상을 참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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