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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1월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PMI 52.7·0.2P하락…"신규수주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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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보합에 종합 PMI는 52.5로 소폭 하락에 그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해 1월 차이신(財新)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52.7로 전월 52.9에서 0.2 포인트 내렸다고 동망(東網)과 재신망, 신화망(新華網) 등이 5일 보도했다.

 

 중국 민간 경제매체 재신과 S&P 글로벌이 이날 발표한 지수를 인용해 1월 서비스업 PMI가 이같이 소폭 떨어졌다면서 그래도 경기확대 국면을 13개월 연속 이어갔다고 전했다.

지난 6개월 사이에 2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12개월 내내 경기확대를 유지했다.

신규수주 신장세가 둔화한 게 영향을 미쳤다. 수요가 늘지 않고 부동산 부문이 침체한 속에서 중국 경제가 부진한 출발을 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중국 경제는 지속적인 디플레 압력, 주택시장의 침체 장기화, 지방정부의 부채 증가 등에 직면해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월 신규수주 지수는 51.5로 작년 12월 53.7에서 2.2 포인트나 크게 떨어졌다. 생산과 신규 수출수주도 반락했고 고용은 2개월째 약간 오르는데 그쳤다.

판매가격 경우 2022년 4월 이래 거의 2년 만에 하락했다. 기업이 신규고객 획득과 매출 확대를 겨냥해 가격을 내렸기 때문이다.

서비스업 향후 1년간 경기체감 지수는 3개월 만에 저수준으로 내려앉았다.

국가통계국이 공표한 1월 서비스업 PMI는 전월보다 0.8 포인트 오른 50.1로 3개월 만에 경기확대로 복귀한 바 있다.

싱크탱크 차이신 즈쿠(財新智庫) 선임 이코노미스트 왕저(王哲)는 "중국 경제가 많은 불확정 요소와 마이너스 요인 등 중대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이런 현상이 근본적인 반전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나온 1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전월과 같은 50.8로 3개월 연속 경기확대를 지속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PMI 추세가 엇갈리면서 1월 차이신 종합 PMI는 전월 52.6에서 0.1 포인트 내린 52.5를 기록했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확대, 50을 하회할 때는 경기축소를 의미한다.

왕저 이코노미스트는 "재정과 금융 정책에 여전히 조정 여지가 있기 때문에 정책 조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중요한 건 정책이 시장과 효과적인 소통을 촉진하는 일"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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