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영진전문대 국제세미나실에서 개최된‘2024년도 신입생 입학식’ 모습
[시사뉴스 강신구기자]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존경받는 전문대학’과 ‘취업률’ 전국 1위를 동시에 석권한 데 힘입어 2024학년도 신입생(정원 내 2,458명)을 충원율 100% 달성하고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대학교는 지난 29일 교내 국제세미나실에서 최재영 총장과 교수, 총학생회,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학사’와 ‘ 학사학위과정’, ‘전문기술 석사과정’의 202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최재영 총장 입학허가와 함께 신입생 선서를 진행했고, 이어서 총장 환영사, 계열부장·학과장 인사가 진행됐다.
또 박용운 총학생회장·김수지 총학생회부회장과 신입생 대표 학생이 인사를 교환하며 선후배 간의 화합과 배려, 우의를 다지기로 했다.
최재영 총장은 “꿈과 미래를 위한 여러분의 여정에 열정과 헌신으로 함께하겠다”고 강조하고 “여러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영진전문대학교는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할 것”이라며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한편 이 대학교는 올해도 디지털대전환 시대 환경에 발맞춰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명품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지능형로봇’, ‘전기자동차’ 등 디지틸 신기술 분야 현장 실무 교육에 더해 MZ세대들의 다양한 사회실무 서비스 분야의 학습 욕구에 부응한 학과를 신설했다.
2024학년도에 글로벌시스템융합과, 응급구조과, IT온라인창업과, 메디컬K뷰티과, DIY실내장식과를 신설, 첫 신입생이 이날 입학했다.
영진전문대는 맞춤형주문식교육으로 ‘존경받는 전문대학’과 ‘취업률’ 전국 1위를 동시에 석권했다. 지난 27일 KMAC(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2024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1위에 등극했고, 지난 1월 발표된 ‘2022년도 졸업자취업통계조사’에서 취업률 79.2%를 달성하며 3천 명 이상의 졸업자를 배출한 전문대 가운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해외취업은 전국 2∙4제 대학을 압도하며 전국 1위로 최근 6년간(2017~2022년) 총 632명을 해외로 진출시켰다.
또 마이스터급 고숙련전문기술 인재 배출의 길을 열고, 최근 졸업식에서 개교 이래 첫 전문기술석사 28명을 배출하는 등 ‘영진이 가면 길이 됩니다’를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