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시공사가 설득과 타협이 통하지 않는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필독서 ‘모든 논쟁에서 승리하는 법’을 출간했다.
학교, 직장,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종일 싸움이 벌어지는 ‘논쟁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날것의 기술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마치 모든 걸 뚫는 창과 모든 걸 막는 방패를 동시에 파는 사람처럼, 자신이 알려주는 논쟁 기술을 막는 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당신이 지적인 승리자를 지양하든, 비열한 승리자를 지양하든, 혹은 ‘모두까기 인형’과 같은 양비론자가 되고 싶든, 이 책이 가이드가 돼 줄 것이다.
당신이 예의 바른 패배자가 되겠다면 이 책을 볼 필요 없다고 저자는 말한다. 하지만 필요하다면 상대를 조롱하고, 인신공격도 서슴지 않으며 승리를 쟁취하겠다면, 그러면서도 ‘논리로 무장한 당당한 승리자’가 되고 싶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