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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의약박물관, 충청북도박물관미술관협회 연합전시 ‘길을 잇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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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21개 박물관과 미술관 소장품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
다양한 전시 연계 교육체험 프로그램 진행…4일 정원에서 음악회 개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독의약박물관이 5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2024 찾아가는 뮤지엄 연합전시 ‘길을 잇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사)충청북도박물관미술관협회 주관하며 충북 지역의 박물관과 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충청북도박물관미술관협회 연합전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진행되는 것이다. 올해 연합전시는 지난해 단양에서 열린 ‘물결 잇다’와 연속성을 갖는 주제인 '길을 잇다'로 선정됐다. 

 

우리가 걸어온 길, 걸어가야 할 길에서의 만남과 마주하는 풍경, 낯설음과 기대의 의미를 담아낸다.

 

전시 참여기관은 국립청주박물관, 국립공군박물관, 국립한국교통대학교박물관, 반기문평화기념관, 쉐마미술관, 스페이스몸미술관, 우민아트센터, 의림지역사박물관, 지적박물관, 진천생거판화미술관, 진천종박물관, 중원대학교박물관, 철박물관, 청주고인쇄박물관, 청주백제유물전시관, 청주시립미술관, 청주시한국공예관, 충북대학교박물관, 충주박물관,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 한독의약박물관 등 총 21곳이다. 

 

한독의약박물관은 19세기 독일약국과 더불어 구급약상자(프랑스 18세기), 휴대용 약상자(프랑스 18세기), 의안(독일 20세기), 세안기(영국 18세기), 약상자 및 약상인 인형(일본 19세기) 등을 전시한다.

 

이번 연합전시 ‘길을 잇다’에서는 소장품 전시뿐 아니라 전시와 연계된 12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시 연계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약장퍼즐과 한방방향제 만들기(한독의약박물관), 금속공예 체험(음성예술촌), 전통 먹 만들기(음성취묵향공방), 한글목판인쇄 체험(청주고인쇄박물관), 나의 길 나의 표지판 만들기(철박물관), 전시와 인형 스토리텔링(세계직지문화협회), K-21 모형조립(국립공군박물관) 등이 있다.

 

특히, 4일 오후 한독의약박물관 정원에서 '한독의약박물관 5월의 음악회'가 개최된다. 퓨전국악 앙상블 ‘하나연’이 참여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퓨전국악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별도의 참가비 없이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한독의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한독의약박물관은 5월 5일 어린이날 맞이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독의약박물관은 1964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기업박물관이자 전문박물관이다. 보물 6점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2점, 국가등록문화재 1점,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2점을 포함해 세계 각국의 의약유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이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박물관 내 ‘생명갤러리’가 있어 현대예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현재 양승원 작가의 ‘색의 축제: 동그라미, 세모, 네모’ 기획전이 개최되고 있다. 이뿐 아니라 한독의약박물관 바로 옆에 ‘음성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가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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