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신학기)은 지난 25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2025년 제2차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신학기 은행장을 비롯해 주요임원과 금융본부장, 전국 영업점장 등 약 2백여 명이 참석한 이날 본 회의에 앞서서는 1분기 성과 평가 우수영업점과 우수직원 등에 대한 시포상이 진행됐다.
1분기 우수 금융본부에는 전남금융본부(본부장 류수중)와 서울마포금융본부(본부장 배경낭)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포상에 이어서는 고객중심 가치경영 실천과 금융소비자보호문화 확산 차원에서 현재 금융소비자보호본부가 추진 중인 ‘금융소비자보호 헌장’ 개정 주요사항을 설명하고 전 임직원이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식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신학기 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임직원들에게 ‘내부통제 강화’, ‘직원 전문성 확보’, ‘혁신 리더십 실천’ 등 지속성장을 위한 3가지 경영방침을 강조했다.
신 행장은 “최근 금융권의 가장 큰 이슈는 금융사고 예방”이라며 “내부통제와 감사역량 강화뿐 아니라 영업점장들도 최일선에서 오너십을 가지고 금융사고 예방에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하는 만큼 직원들의 업무역량도 지속적으로 강화되어야 한다. 전 직원이 여수신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하고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조직의 리더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해달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신학기 은행장은 “현장경영과 소통을 통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며 현장의 의견은 즉시 경영에 반영하고 성과중심 보상 제도를 확립하겠다. 변화와 혁신의 시작점은 영업점장이라는 마인드로 작은 것부터 혁신 리더십을 실천해 주기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