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시사뉴스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실시한 ‘제1회 시사패러디 공모전’에서 김창경씨가 대학입시를 소재로 출품한 ‘입시괴담 뭔소리’가 시사성과 작품성, 기획성, 네티즌 참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와함께 오주호씨의 X-파일 문제를 다룬 ‘막나가스카’와 아시아나 조종사 파업을 다룬 ‘니미럴’, 김상조씨가 박지성을 소재로 한 ‘지성박’이 각각 우수상으로, 조문주씨의 아시아나 파업을 다룬 ‘아씨안타’, 신철환씨가 한나라당 대변인 전여옥을 소재한 한 ‘착살아가리’와 두산문제의 ‘용오!용성! 브라더스’가 금상으로 뽑혔다.
이밖에 최재혁씨가 홍석현 주미대사를 패러디한 ‘Mr 시다’와 김정수씨가 독도와 일본 고이즈미 수상을 소재로 한 ‘마자도’, 이해훈씨의 ‘국적포기 과외하기’, 오주호씨의 ‘배우전쟁’ 정학선씨의 ‘미스터&미세스 마우스’가 입상으로 선정되는 행운을 안았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김창경씨에게는 ‘Canon Digital lxus i5 레드 1대’가 상품으로 전달되며 우수상 3명에게는 ‘애플 iPOD Shuffle 512M MP3 플레이어’ 각각 1대씩이, 금상 3명에게는 ‘Britz BR 5100C 스피커’ 1대가, 입상 15명에게는 ‘문화상품권(5만원 상당)’ 1장씩이 각각 전달된다.
네티즌 의견 40% 객관 공정성 유지
주간 시사뉴스가 주관쪾실시한 ‘제1회 시사패러디 공모전’은 지난 7월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여동안의 접수 기간동안 모두 60여점의 작품이 출품했으며 그동안 네티즌들의 댓글 및 조회수, 주간 시사뉴스 내부 심사 등을 거쳐 모두 12개 작품이 선정됐다.
심사방법은 주간 시사뉴스가 내부적으로 만든 시사성과 기획성, 작품성 등에 각각 20%씩 총 60%를 반영했으며 특히 객관성과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네티즌의 참여를 유도, 작품을 선정하는데 댓글 및 조회 20%, 네티즌 추천 20% 등 총 40%의 비율을 반영했다. 이같은 방법으로 1차에서 전체 수상작 12작품의 2배수에 달하는 20여점을 선별했으며 2차로 출품자의 중복여부, 소재 중복여부, 다른 매체 출품여부 등을 검토 최종 12개 작품으로 압축한 후 마지막 관문인 3차 선정과정에서 시사성과 기획성, 작품성에 높은 점수를 받은 것과 함께 네티즌들의 추천수 53회 등을 종합, 김창경씨의 ‘입시괴담 뭔소리’를 최우수상에 선정했다.
주간 시사뉴스가 ‘제1회 시사패러디 공모전’을 개최하면서 공모전의 활성화를 위해 개인당 출품작수를 한정하지 않은 관계로 한사람이 무려 10여점이 넘는 경우가 발생해 작품성과 네티즌들의 기여도 등에서는 다소 높은 점수를 받기도 했으나 많은 사람들의 수상을 고려, 1인당 수상작을 최대 3작품으로 선정쪾발표했다.
작품별로는 시사성이 많은 불법도청, 연정 등 정치 주제가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밖에 아시아나 파업, 입시제도, 독도, 부동산, 외교, 취업, 음란물 선정 기준 등 사회 경제 문화 각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사안을 주제로 작품화 했다.
건전한 패러디 문화 조성에 최선
주간 시사뉴스는 ‘제1회 시사패러디 공모전’이 독자와 네티즌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 왔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건전한 패러디 문화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또 주간 시사뉴스는 향후 여러 가지 방법에 의한 정기적인 ‘시사패러디 공모전’을 기획쪾시행할 계획이며 독자분들과 네티즌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그림2>
<그림4>
<그림6>
<그림8>
<그림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