崇民그룹, 중국현지법인 SMI China 설립
올해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공략 나선다
해외현지법인을
잇달아 개설하면서 다국적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崇民그룹이 지난해 13일(수) 중국현지법인 SMI China를 오픈, 13억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를 위해 崇民그룹 李光男회장은 작년12월 12일부터 12월 14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청도(靑島)를 공식 방문했다.
중국현지법인의 공식명칭은 청도숭민건강용품유한공사(靑島崇民健康用品有限公司),영문 명칭은 SMI China로 정했다.
지난해 무역의날 시상식에서 磁氣의료용구 한가지 품목으로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여 화제의 기업으로 떠오른 崇民그룹은 올해 수출목표를
3,000만불로 발표한 바 있다. 이어 수출량 극대화를 위해 인도,일본,홍콩 등 3대시장을 기본으로 싱가포르,베트남,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확대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계기로 청도(靑島)를 중국시장 판매거점으로 발전시켜 올 수출목표인 3,000만불중 중국시장 수출비중을 대폭 확대하고 내수시장을 파고들기
위해 현지실정에 맞는 체계적인 마케팅전략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崇民産業의 자기(磁氣)의료용구를 비롯한 수출품목 다양화 전략을 세울
계획이다.
중국법인이 들어설 청도(靑島)는 조선족이 50%이상 차지하는 특수도시로서 崇民그룹이 최근 몇년간 중국시장을 확보한 북경과 남경,상해,심천
등 대도시와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고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잇점을 지닌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