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축제 현장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강진청자문화제와 진주남강유등축제를 2011년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선정하고, 화천산천어축제, 김제지평선축제 등 최우수 축제 8개와 우수 축제 10개, 유망 축제 24개를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했다.
문광부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한 내용에 따르면 대표 축제로 강진청자문화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선정됐고, 최우수 축제에 금산인삼축제, 김제지평선축제, 양양송이축제, 천안홍타령축제, 춘천국제마임축제, 하동야생차문화축제, 함평나비축제, 화천산천어축제가 선정됐다.
우수 축제로는 가평자라섬재즈페스티벌, 강경젓갈축제, 광주7080충장축제, 남원 춘향제, 무주반딧불축제, 문경찻사발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 이천쌀문화축제,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풍기인삼축제 등이다.
유망 축제로는 고령대가야체험축제, 광주김치대축제, 경주한국의술과떡축제, 김해분청도자기축제, 담양대나무축제, 대구약령시한방축제, 대전효문화뿌리축제, 봉화은어축제, 부산자갈치축제, 산청지리산한방약초축제, 수원화성문화제, 순창장류축제, 영암왕인문화제, 연천구석기축제, 울산고래축제, 인천소래포구축제, 제주정월대보름축제, 창원가고파국화축제, 태백산눈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 평창효석문화제, 포항불빛축제, 한산모시문화제, 해운대모래축제 등이 선정됐다.
2008년부터 대표 축제로 선정, 지원된 ‘안동탈춤축제’와 ‘보령머드축제’는 명예 대표 축제로 지정해 홍보비 등 간접 지원을 통해 연착륙 및 자생력 제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관광축제에 대해서는 등급별로 관광진흥기금이 지원되며,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해외 홍보와 축제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한편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대표 축제 각 8억 원, 최우수 축제 각 3억 원,우수 축제 각 1.5억 원,유망 축제 각 0.5억 원이 각각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