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지역 조속한 피해복구 일조…10월까지 수도꼭지 무료 수질검사
인천의 고품 상수도 행정 신뢰도를 제고하고 ‘미추홀 참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식하고 체험하는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 운영으로 ‘미추홀 참물’의 막연한 불신 해소와 음용률 향상에 전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의 수돗물 ‘미추홀 참물은 그냥 수돗물이 아니라 여느 생수보다 월등하다는 평가와 시민들에게 직접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검증 받고 있다.
미추홀 참물은 전국에서도 인기다. 전국을 할고 간 수해와 가뭄등으로 물공급이 안될 때 미추홀 참믈이 전국 곳곳을 찾아가는 ‘오아시스’가 되고 있다.
특히 지난 달 27일 집중호우로 인한 서울 우면산 산사태 피해지역에 인천의 미추홀 참물 1만5000병을 적극 지원해 수해지역 주민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특히 송영길 시장은 “우면산 산사태 복구지원에 미추홀 참물 신속한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같은 조속한 피해복구에 일조한 바 있어 이제 또 하나 인천의 자랑이 됐다.
이뿐만 아니라 올해 미추홀참물은 지역에서도 빛났다. 시는 강화 등 구제역 지역에 350㎖/병 13만 2000병을, 연평도 긴급재해 지역에는 1만7000병을 단수지역 등은 8만병의 미추홀 참물이 지원됐다. 모두 22만9000병이 지원 됐다.
또한 2014인천아시안게임을 대비해 고품질의 PET병입 수돗물의 생산시설을 확충해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금년도에도 공급목표를 200만병으로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이번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찾아가는 수도꼭지 무료 수질검사를 통해 고품질의 민원서비스를 실현하고 미추홀 참물의 신뢰도를 제고하고자 미추홀참물 품질인증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사대상은 관내 전수용가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며 올해의 목표는 2만4000건으로서 2010년에 비해 8배로 대폭 상향조정했다. 이를 위해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2인 1조로 14개조 28명의 물 사랑 지킴이를 활용해 품질인증제반을 운영하게 된다.
수질검사항목은 탁도, 잔류염소, 수소이온농도, 철, 구리, 맛, 냄새 등 7개 항목이며 검사 결과는 현장에서 즉시 알려주고 적합시에는 미추홀참물 품질인증제 스티커를 교부하게 되며 부적합시에는 원인조사를 거쳐 재검사와 함께 수질개선 방법을 안내해 준다.
수질을 검사해 보고자 하는 시민들께서는 상수도사업본부 업무부 또는 각 지역사업소로 신청하면 되며 수질검사를 위해 품질인증제반이 각 수용가를 방문했을 때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