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WEEN 내한공연
일시: 2월 23일 저녁 7시 30분/장소: 정동 이벤트홀(구 문화체육관)
문의: 02)574~6882, 2187~7491
keeper
of seven keys, a tale that wasn’t right 등의 히트곡을 자랑하는 독일 출신 헤비메탈 그룹 <헬로윈>,
그들이 2001년 2월 23일 서울에서 그 첫번째 한국 무대를 펼친다. 새 앨범 <the dark ride> 발매(2000년
10월 30일)이후 처음으로 갖는 이번 전세계 투어는 한국 공연을 필두로 대만, 일본,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스위스 등으로
2월부터 4월까지 빡빡한 일정으로 짜여져 있다. 그동안 <헬로윈>을 갈망해온 한국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팀의 보컬인 andy deris를 비롯한 전 밴드멤버들은 “우리 모두는 한국 방문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으로 가득차 있다” 며 “한국 팬들에게
받아왔던 사랑을 이번 기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스탠딩 및 자유좌석 공연으로 펼쳐진다. 좌석의 번호를 찾아 헤매는 불편이 해소되고, 원하는 곳에서 헤드벵잉과 댄스를 즐길 수
있도록 무대 앞에 스탠딩 석이 마련될 예정이며, 오랜동안 <헬로윈> 을 사랑해 온 30~40대 분들을 위한 안락한 의자도 2층에
마련되어, 모든 세대가 공연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진다.
고병현 기자 bhgoh@sis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