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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로진학상담교사’발령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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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이번 9월 학기부터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이번 9월 학기부터 전국적으로 1,500여명의 진로진학상담교사가 교과교사로 발령이 나서 정식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시도별로는 서울 80, 부산 85, 대구 63, 인천 20, 광주 42, 대전 57, 울산 34, 경기 253, 강원 20, 충북 55, 충남 68, 전북 67, 전남 91, 경남 116, 제주 23명이고 나머지는 내년 3월에 발령을 받게 된다.

진로진학상담교사제도는 학교의 진로 진학에 관한 상담과 지도를 전담하는 교사로서 지난 3월 교원자격검정령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교과교사 제도다.

2011년 연수대상자로 선발된 1,500여명의 교사들은 지난 8월까지 약 12주, 총 600시간의 연수를 통해 진로진학상담 정교사 자격을 취득했다.

연수과정은 진로, 진학, 직업, 취업 등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학기 중 3박4일, 하계 2주간의 민간전문기관 합숙 연수를 통하여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2011년에는 고등학교에 우선 배치하여 대학의 입학사정관에 대응하는 고등학교의 선진형 입시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 진로적성 검사 등을 통한 진로탐색 활동을 바탕으로 하는 진로포트폴리오 작성 등을 지도하고 이를 활용하는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학생들의 진로활동을 꾸준히 지도․관찰하고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진로교사의 추천서는 입학사정관제 입시에서 가장 신뢰성 높은 추천서로 자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교육 속에서 입학사정관제에 충분히 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추천서 작성법,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지도 요령 등을 대학의 입학사정관으로부터 직접 전수받았으며, 대교협과의 연계를 통하여 가장 최신의 입시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특성화고에서 취업으로 진로를 선택하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취업지원을 위한 연수 과정을 운영하여 취업지원 역량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특성화고에서는 선취업 후진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새로운 교과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이주호 장관은 발령을 받는 선생님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격려하며 “우리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공교육의 여건을 갖추는 것은 반드시 성공시켜야할 개혁과제이다” 라고 진로진학상담 교사 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한편, 현장에 배치된 진로선생님들은 학생들의 호응도가 좋아 매일 저녁 9시까지도 진로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담 일정이 학기말까지 모두 차 있을 정도라고 즐거운 하소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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