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문화

2011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해외초청작

URL복사

불가리아 ‘소피아6 민속무용 앙상블’ ‘네버 엔딩 스토리’

미지의 나라 불가리아의 독특한 매력이 춤과 리듬으로 찾아온다.

국립극장이 ‘2011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해외초청작으로 불라리아 소피아6 민속무용 앙상블의 ‘네버 엔딩 스토리’를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국립극장 KB국민은행 청소년하늘극장 무대에 올린다.

‘네버 엔딩 스토리’는 불가리아의 오랜 역사와 풍부한 문화유산이 만들어낸 불가리아 특유의 매력을 춤과 리듬으로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불가리아 전통 의상을 입은 19명의 무용수가 불가리아 고유의 전통 악기를 사용한 민속 음악을 바탕으로 7개의 개성 넘치는 민속춤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해 20주년을 맞은 한국과 불가리아의 수교 기념 공연으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네버엔딩 스토리’는 불가리아의 아름다운 매력을 7개의 개성 넘치는 민속춤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7개의 민속춤은 각각 불가리아 특정 지역의 역사와 전통, 풍습에서 유래한 의상과 춤. 그리고 음악을 바탕으로 하며 각기 다른 개성으로 불가리아의 풍부하고 독특한 문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첫 번째 민속춤 ‘숍스카의 풍경’은 빠르고 개성강한 춤들로 유명한 ‘숍스’ 지역을 배경으로, 불가리아의 작은 마을 삶의 이야기를 경쾌하게 풀어낸 춤이다.

‘미케도니아의 놀이’는 ‘미케도니아’지역에서 유래된 여러 가지의 놀이를 우아하면서도 파워풀하게 표현한 춤이다.

무용수들의 기품 있고 정교한 움직임이 눈에 띄는 ‘빠자르게쉬카의 조곡’은 불가리아의 서쪽 지방 도시 ‘빠자르게쉬카’ 사람들의 흥겹고 관대한 정신을 담고 있다.

네 번째 개성 넘치는 춤 ‘트라키이스카 르체니짜’는 불가리아에서 가장 큰 지역 중 하나인 ‘트라키이스카’의 색깔을 담은 춤으로, 불가리아에서 가장 장식적이고 색채가 화려한 민속의상을 입고 소년들이 소녀들에게 자신을 뽐내기 위해 경쟁하듯 추는 춤이다.

‘다뉴브 강의 역류’는 ‘세베르냐샤카’ 지방에 범람한 다뉴브강 옆에서 행해졌던 춤으로, 빠르고 경괘한 움직임이 특색이며, 무용수들이 서로 손을 맞잡고 빠른 선보이는 빠른 발동작이 별미인 작품이다.

‘환상의 민속춤’은 ‘숍스카’ 지역에서 유래된 춤으로, 제목만큼이나 흥겹고 화려한 춤 동작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최고의 민속춤이라 평가 받고 있다.

‘숍스카’ 지역에서 유래된 또 하나의 춤인 <광장에서>는 숍스카 지역사람들이 마을 광장에서 모여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표현한 경쾌한 춤이다.

불가리아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담은 7개의 민속춤은 불가리아의 전통과 독특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한동훈, 강화군수 보선 지원사격...탈당 후 출마 안상수에 “복당 없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10.16 재보궐선거 지역인 인천 강화군을 찾아 군수 후보로 출마한 박용철 후보를 지원 사격했다. 한 대표는 이날 인천 강화군에서 열린 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강화 주민의 삶을 더 개선하겠다는 마음 하나로 오신 것 아닌가. 저도 그렇다"며 "우리 당에서 강화의 일꾼으로 여러분을 위해서 함께 일할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주민이 원하는 정치를 하는 것의 출발을 강화에서 하겠다"면서 "이번 기회에 국민의힘이 어떻게 해야 강화의 힘이 될 수 있는지 연구하고 실천하겠다. 반드시 약속을 지키고 강화 주민을 생각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는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상수 전 인천시장을 겨냥해 "경선의 기회가 있는데도 당을 탈당해서 출마한 경우에 그건 주민들의 희망을 저버리는 행동이다. 명분없는 행동"이라며 "제가 당대표로서 이렇게 말씀드린다. 복당은 없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국민의힘이 강한 지역이지만, 당 안팎에서는 안 전 시장 출마로 보수 표가 양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강화를 지역구로 둔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여러가지 사업을 누가 하나"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문화예술 in 골목상권 프로젝트’... ‘남이동길’에서 느끼는 예술의 향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남이동길에서 ‘의 세 번째와 네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문화예술 in 골목상권 프로젝트 ‘Närt문화살롱’은 서대문구 남가좌 생활상권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재미진동네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주민이 다양한 예술인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예술을 매개로 네트워킹을 형성해 지속적이고 특색있는 ‘남이동길’만의 예술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다. 다회차로 나눠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7월~8월 #1 프로그램과 #2 프로그램을 마쳤으며, 9월부터 10월까지 #3 프로그램과 #4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Närt 문화 살롱 #3 프로그램은 ‘Närt 화요 미식회; 예술 한 조각, 대화 한 스푼’이라는 주제로 9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5곳의 상점에서 5회차에 걸쳐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장소와 주제는 △1회차 ‘선휴커피’에서 ‘건축가의 시선으로 따라가는 남이동길’(건축가 김은경 소장) △2회차 ‘조조갤러리’에서 ‘K-pop과 엔터테인먼트 시장’(배드보스 컴퍼니 조재윤 대표) △3회차는 ‘노잉로스팅 하우스’에서 ‘사진과 영상예술’(사진작가 송길수) △4회차는 ‘썬공방’에서 ‘현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 양 진영 단일화 성공 이제는 결과가 중요하다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놓고 보수, 진보 양 진영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함으로써 이번 선거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수 후보 단일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단일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단일화후보로 추대된 조 후보는 “조희연표 교육정책은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인데 둘 다 처참한 실패로 끝난 실험이라고 생각한다”며 “학부모 사이에서 혁신학교는 ‘공부는 안 가르치는 학교’로 소문이 났고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권리만 일방적으로 강조하고 의무와 책무는 서술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권이 살아야지 학생의 인권도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감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교권 수호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통대위의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제2단일화 기구를 통한 단일화를 주장했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이날 통대위의 결정을 전격 수용하고 중도보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는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다. 안 전 회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