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7 (금)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사회

정보살, “당신에게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URL복사
살다보면 답답해지는 일도 많고 그로인해 궁금한 것도 많아진다.
많은 사람들이 점집을 찾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정보살은 막힌 가슴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점집을 찾은 사람들이 방바닥에 앉기도 전에 명쾌하게 점괘를 이야기 해주기 때문이다. 조상신이나 아픈 사람을 들먹이지 않고 아주 짧고 명쾌하게 앞일을 알려준다.
지난 2000년 여수에서 처음으로 점사를 보기 시작해 최근에는 하도 ‘신통방통’하다는 소문이 돌아 하루 평균 천여 명의 손님들이 ‘문전성시’를 이룬다. 서울에서도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하도 많아 아예 강남구 삼성동에 신당을 하나 더 차리기도 했다. 일주일에 삼일은 여수에 이틀은 서울에서 점사를 보고 있는 것.
여수에서 정보살에 대한 유명한 일화가 있다.
50대 중년부인이 정보살의 신당에 찾아왔다. 그런데 가만히 살펴보니 그녀의 아들이 유부녀와 전국을 돌아다나며 몰래 간통을 하고 다니는 것이 그림처럼 그려졌다. 더욱더 심각한 것은 아들이 아니라 아들로 인해서 그녀의 남편이 죽을 운에 처해졌다는 것이다. 깜짝 놀라 이 이야기를 손님에게 해주었고 처방을 가르쳐 주려는 순간 그녀는 ‘기분이 나쁘다’면서 문을 박차고 나가 버렸다. 이 일이 있은 후 그녀의 남편이 일주일 동안 행방불명이 되어 버렸다. 답답해진 그녀는 정보살을 찾아와 행방을 물었다.
“어디가면 찾을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한 정보살의 답은 “남편을 다리 아프게 찾아다닐 필요가 없다. 시신이 바다에서 뜨면 찾아가라‘는 것. 실제로 며칠 지나지 않아 않아서 그녀의 남편은 여수 돌산대교 밑에서 시체로 발견 되어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이후 이러한 소문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타지 사람들이 여수에 내려 택시를 타고 정보살의 집에 가자면 갈 수 있을 정도로 그녀와 그녀의 신당은 유명해져 버렸다.
무속인들도 인정한 정보살 부적
정보살은 점사와 함께 결명자를 갈아서 직접 쓴 부적이 효험이 있기로도 유명하다.
특히 복을 비는 기복부(祈福符)와 악귀를 물리치는 벽사부(壁邪符), 재난(災難)과 피해(被害)를 보았을때 쓰는 소멸부(消滅符)는 무속인들 사이에서도 회자되고 있다.
“세상의 일들이 그저 무탈하게 아무 일 없이 지나 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인생을 살면서 예고 없이 닥치게 되는 어렵고 힘든 일들, 혼자서 해결해 보려하지만 되는 것도 있지만 안 되는 것들이 더 많습니다. 신령님께서 제게 주신 초월된 능력을 많은 분들께 자만하거나 교만하지 않고 상대편의 입장이 되어 속 시원하게 풀어주어 그래도 인생은 살만하다는 마음속의 편안함과 위안을 드리고 싶습니다”
서울법당 |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4번지 한솔 아파트 102동 203호
018-633-4989/010-9909-0333
여수법당 | 전남 여수시 신원동 1229-6번지
061-691-0284

정보살은 이런 점을 특히 잘 봅니다
부동산이나 상가매매, 부부문제, 궁합 등
정치, 경제분야에 몸담고 있으면서 큰일을 하실 분들의 정확한 진로
애정 문제로 고민이 되시는 분
귀한 집 자손 임신이 안 돼 고민 하시는 분
운맞이나 재수맞이를 하고 싶으신 분
신병이나 신의 원력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
재수, 인연, 구설수 방지, 종합적 모든 문제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토위, 대통령 관저 증축 공사·양평고속도 종점 변경 관련자 국감 증인 채택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대통령 관저 '불법 증축' 의혹 업체와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관련자, 벤츠 전기차 화재 사고 관계자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10월 7일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 한남동 대통령 관저 증축 공사 참여 업체 관계자를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국토위는 이날 '대통령 관저 불법 증축 의혹'과 관련, 21그램 대표, 원담종합건설 대표, 에스오이디자인 대표, 에이노마드 건축사무소 대표, 경기기술단 설계소장, 김오진 전 국토부 차관(전 대통령실 관리비서관) 등 6인에 대한 증인 채택 안건을 의결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설립한 코바나컨텐츠 주최 전시회에 후원한 '21그램'은 대통령 관저 인테리어를 수주했다. 21그램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TF 분과장을 맡아 용산 이전 업무를 주도한 김 전 비서관이 공사 참여를 먼저 요청한 곳으로, 윗선 입김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와 함께 국토위는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과 관련해 타당성 조사를 맡았던 경동엔지니어링 회장과 상무, 안철영 양평군청 도시건설국장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양평고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부자들의 성공 인사이트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 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교과서 발행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오는 10월 1일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를 출간한다. 신간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는 18년 차 은행원이자 재테크 전문 유튜버 ‘부르르(Brr)’가 은행에서 만난 부자들에게서 얻은 성공 인사이트를 전한다. 저자는 은행 근무 중 직접 듣고 경험한 자산가들의 이야기를 분석하며, 그들이 부를 쌓고 성공을 이룬 핵심 비결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한다. 부르르는 부자들로부터 ‘사람도 자산이다’라는 중요한 교훈을 얻고 ‘인적 레버리지’ 개념을 떠올렸다. ‘인적 레버리지’는 사람을 통해 부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지렛대 효과를 뜻한다. 저자는 각자도생이라는 말이 유행할 만큼 어려운 시대에 성공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적 자산’을 쌓고, 이를 통해 ‘인적 레버리지’를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서로 도우며 함께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부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1장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전전긍긍하지 않는다’ △2장 ‘그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3장 ‘인적 자산, 어떻게 쌓아야 할까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 양 진영 단일화 성공 이제는 결과가 중요하다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놓고 보수, 진보 양 진영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함으로써 이번 선거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수 후보 단일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단일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단일화후보로 추대된 조 후보는 “조희연표 교육정책은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인데 둘 다 처참한 실패로 끝난 실험이라고 생각한다”며 “학부모 사이에서 혁신학교는 ‘공부는 안 가르치는 학교’로 소문이 났고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권리만 일방적으로 강조하고 의무와 책무는 서술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권이 살아야지 학생의 인권도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감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교권 수호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통대위의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제2단일화 기구를 통한 단일화를 주장했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이날 통대위의 결정을 전격 수용하고 중도보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는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다. 안 전 회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