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7 (금)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사회

우리는 ‘환경’재미있게 공부해요!

URL복사

환경부, 다문화센터 ․ 섬지역 환경놀이교재 보급 확대

환경부는 평소 환경교육 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어린이 및 도서(島嶼)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환경교구 및 애니메이션을 2011년 10월부터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외 지역 어린이들에게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놀이 교재를 꾸준히 제공함으로서 전국 어디서나 재미있게 환경과 녹색생활 실천 교육의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무료로 보급되는 교재는 어린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는 감성체험을 통한 “환경놀이교구” 4종과 ‘환경 에니메이션 6종 특선’으로 구성되어 있어 교육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보급대상 선정은 도시 지역과 달리 최근 개발된 환경교육교재를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문화가정지원센터와 선박 등으로 교통하는 도서지역 등으로서,

다문화가정지원센터의 경우 국비지원을 받는 센터 중 이중언어 및 언어발달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곳 35개소를 선정하였고 도서지역 초등학교의 경우 전국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지역별 분배의 형평성을 따져 제주도 및 접근성이 용이한 도서지역은 제외하고 63개 초등학교를 선정하였다.

이번에 보급되는 ‘어린이 환경 애니메이션 특선집’은 기후변화․녹색소비‧에너지 등의 주제로 총 6편의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동이의 아주 특별한 여행’은 주인공 제동이의 자신의 잘못된 생활습관과 기후변화의 연관성을 이해하고, 기후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 등을 흥미롭게 전개하여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도록 제작되었다.

토양 관련 애니메이션인 ‘지렁이 똥 이야기’는 땅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지렁이의 특징과 자연생태 순환과정을 판타지 에니메이션 기법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 신선한 방식의 교육 교재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생생 환경체험 놀이 교구’는 총 4종으로 신재생에너지, 자원재활용에 대해 어린이의 이해수준과 흥미를 감안하여 보드게임, 퍼즐, 카드놀이 등으로 구성되어 놀이를 통한 환경교육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 플러스마을 만들기’와 ‘쓰레기 마을 구출 작전’은 신재생에너지와 자원순환의 개념이해와 이용을 퀴즈 놀이로 구성되었다.

생태계 관련 게임인 ‘갯벌 직소퍼즐’과 ‘새카드 놀이’는 갯벌과 조류의 특징을 알게 하고 생태계 보전에 대한 의식을 기르는데 목적을 두었다.

앞으로, 환경부에서는 환경교육이 소외되는 지역이나 계층에 대하여 다양한 형태와 주제별로 환경 교재를 계발․보급하여 미래의 건강한 시민이 되기 위한 소양 교육의 격차가 없도록 무료 보급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산간․도서벽지 등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환경캠프나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친환경적인 생활습관을 갖고 향후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녹색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 및 문의사항은 환경부 녹색협력과(www.me.go.kr, 02-2110-6693) 또는 동 사업의 운영기관인 환경보전협회 환경교육과(www.epa.or.kr, 02-3407-153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한동훈, 강화군수 보선 지원사격...탈당 후 출마 안상수에 “복당 없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10.16 재보궐선거 지역인 인천 강화군을 찾아 군수 후보로 출마한 박용철 후보를 지원 사격했다. 한 대표는 이날 인천 강화군에서 열린 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강화 주민의 삶을 더 개선하겠다는 마음 하나로 오신 것 아닌가. 저도 그렇다"며 "우리 당에서 강화의 일꾼으로 여러분을 위해서 함께 일할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주민이 원하는 정치를 하는 것의 출발을 강화에서 하겠다"면서 "이번 기회에 국민의힘이 어떻게 해야 강화의 힘이 될 수 있는지 연구하고 실천하겠다. 반드시 약속을 지키고 강화 주민을 생각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는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상수 전 인천시장을 겨냥해 "경선의 기회가 있는데도 당을 탈당해서 출마한 경우에 그건 주민들의 희망을 저버리는 행동이다. 명분없는 행동"이라며 "제가 당대표로서 이렇게 말씀드린다. 복당은 없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국민의힘이 강한 지역이지만, 당 안팎에서는 안 전 시장 출마로 보수 표가 양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강화를 지역구로 둔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여러가지 사업을 누가 하나"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문화예술 in 골목상권 프로젝트’... ‘남이동길’에서 느끼는 예술의 향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남이동길에서 ‘의 세 번째와 네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문화예술 in 골목상권 프로젝트 ‘Närt문화살롱’은 서대문구 남가좌 생활상권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재미진동네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주민이 다양한 예술인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예술을 매개로 네트워킹을 형성해 지속적이고 특색있는 ‘남이동길’만의 예술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다. 다회차로 나눠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7월~8월 #1 프로그램과 #2 프로그램을 마쳤으며, 9월부터 10월까지 #3 프로그램과 #4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Närt 문화 살롱 #3 프로그램은 ‘Närt 화요 미식회; 예술 한 조각, 대화 한 스푼’이라는 주제로 9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5곳의 상점에서 5회차에 걸쳐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장소와 주제는 △1회차 ‘선휴커피’에서 ‘건축가의 시선으로 따라가는 남이동길’(건축가 김은경 소장) △2회차 ‘조조갤러리’에서 ‘K-pop과 엔터테인먼트 시장’(배드보스 컴퍼니 조재윤 대표) △3회차는 ‘노잉로스팅 하우스’에서 ‘사진과 영상예술’(사진작가 송길수) △4회차는 ‘썬공방’에서 ‘현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 양 진영 단일화 성공 이제는 결과가 중요하다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놓고 보수, 진보 양 진영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함으로써 이번 선거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수 후보 단일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단일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단일화후보로 추대된 조 후보는 “조희연표 교육정책은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인데 둘 다 처참한 실패로 끝난 실험이라고 생각한다”며 “학부모 사이에서 혁신학교는 ‘공부는 안 가르치는 학교’로 소문이 났고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권리만 일방적으로 강조하고 의무와 책무는 서술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권이 살아야지 학생의 인권도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감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교권 수호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통대위의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제2단일화 기구를 통한 단일화를 주장했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이날 통대위의 결정을 전격 수용하고 중도보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는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다. 안 전 회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