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음원 이용량 중심의 공정심사로 사용자 중심의 객관적 대중음악 지표를 창출해 온 ‘멜론 뮤직 어워드’가 2011년 연말 음악 시상식의 포문을 연다.
국내 최대 온라인 음악 사이트인 ‘멜론(www.melon.com)’을 운영하고 있는 종합 음악사업자 로엔엔터테인먼트(대표 신원수)와 MBC 플러스 미디어(대표 안현덕)는 오는 11월 24일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2011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 2011)’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규모의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서 개최되는 ‘2011 멜론 뮤직 어워드’는 로엔과 MBC 플러스 미디어의 공동주최를 통해 음악 시상식으로서의 ‘전문성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MBC ‘나는 가수다’의 자문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남태정 PD’가 센터장으로 있는 MBC 플러스 미디어 음악전문채널 팀의 참여로 최정상급의 퍼포먼스와 연출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올해 ‘멜론 뮤직 어워드’는 MBC 드라마넷, MBC 에브리원 등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송되는 것은 물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 될 예정이다.
로엔과 MBC 플러스 미디어 측은 트위터, 유튜브 등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확산돼 가는 K-POP의 현주소와 현장감을 세계의 젊은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1 멜론 뮤직 어워드’는 2010년 12월 1일부터 행사 전까지 발표된 국내 음원을 대상으로 멜론 스트리밍 횟수(40%), 다운로드 횟수(50%), 폰꾸미기(MOD) 이용률(10%)을 기준으로 후보를 선정한다.
멜론차트 기준에 의한 사전점수(80%)와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멜론 유저 투표(20%)를 통해 순위를 집계해 Top10을 결정하게 된다.
멜론 유저 투표는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 또는 무선Nate 뮤직 투표 이벤트에서 참여 가능하다.
시상부문으로는 ‘멜론 뮤직 어워드 Top10’을 비롯해 아티스트 상, 앨범상 등 주요상 5개 부문과 인기상, 뮤직 스타일상, 특별상 등 총 15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로엔엔터테인먼트 신원수 대표는 “멜론 뮤직 어워드는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디지털 음원 이용량 중심의 소비자 중심의 시상식으로, 이제는 K-POP이 한류 컨텐츠를 실어 나르는 창구역할을 하고 있는 유튜브 등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제2의 혁신을 보여줄 때”라고 말했다.
공동주최사인 MBC 플러스 미디어 안현덕 대표는 “멜론 뮤직 어워드의 공동주최를 맡은 만큼 MBC 플러스 미디어만의 노하우로 시스템과 연출력, 퍼포먼스 등 음악 쇼가 가져가야 할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할 것이며, 멜론 뮤직 어워드가 그 동안 쌓아 온 공정성과 신뢰성의 토대를 바탕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시상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