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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줄기세포로 ‘맘모스’ 복제 앞 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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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암연구원 개원으로 줄기세포 연구 박차

줄기세포 연구를 위한 황우석 박사의 생명공학연구소가 최근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연 건평 1700여평 규모의 수암생명공학연구원(이하 수암 연구원)이 개원 되면서 본격적인 줄기세포 연구가 펼쳐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황우석 박사는 수암연구원 개원을 기념해 김태정 전 법무부 장관, 시사뉴스 강신한 회장을 비롯 정,제계 인사를 초청한 자리에서 수암연구원이 앞으로 추진해 나갈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프로젝트를 설명회를 가졌다.

황우석 박사는 수암연구소는 공인법인체로 연구원 80여명이 6개팀으로 구성된 대규모 연구소라고 밝혔다.

이어 줄기세포 연구와 관련 6년간의 고통스런 과정과 그 와중에서 일구워낸 연구성과에 대한 내용의 동영상파일을 공개했다.

공개된 동영상에는 세계에서 가장 어렵다는 개에 대한 복제 과정을 담았다.

그중에서도 미국에서 10여년간 복제를 시도했으나 끝내 실패했던 것을 황우석 박사에게 의뢰해 복제에 성공한 애완견 ‘미시’를 필두로 미국의 911 탐지견 ‘츄레카’ 6마리 복제, 중국의 ‘사자견’(티벳 마스터), 일본의 ‘시치’, 희귀 고양이 그리고 국내에서는 탐지견으로 제주경찰청 소유인 ‘퀴인’ 등을 비롯 멸종위기종 동물 복제의 길을 열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더불어 NT-1줄기세포를 통한 국제특허에 관한 내용과 독일에서는 복제 개 ‘배지’로 인한 특허 등록 내용, 그리고 미국 호주를 비롯 세계 10여개국에서도 줄기세포 수립에 관한 특허가 긍정적이라는 내용 또한 포함됐다.

이와함께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로 인한 연구의 끝은 어디인가? ’라는 사회적은 물음에 대변하듯 황우석 박사는 “우리의 복제 기술은 세계적으로 인정한 우수한 위치에 도달하고 있다”며 지난해 발표했던 코끼리 자궁을 통한 메머드(맘모스) 복제도 가능하다는 연구결과에 대해 “시베리아 빙하 속에 묻혀 얼어 죽은 맘모스이지만 아주 작은 세포라도 살아있을 것으로 본다.

따라서 이 세포는 ‘죽었지만 살아있는 세포이자 잠자는 세포’로 이를 통해 복제가 가능하다”며 줄기세포를 통한 과학적 연구는 계속 될 것이며 앞으로 수암연구소가 중추적 역할 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황우석 박사는 현재 수암연구원이 동물을 이용한 배아줄기세포 연구는 모두 마친 상황이지만 인간 배아줄기세포 연구가 진행된다면 몸이 불편한 장애인을 비롯 각종 암을 극복할 수 있는 기대 이상을 연구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 내 비추기도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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