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축구 뜬다!
숭민그룹, 여자축구 비약시킬 한국여자축구연맹 창설로
주목
한국여자축구연맹의
창설로 한국여자축구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됐다. 한국여자축구연맹 창립대회가 지난 9일 타워호텔에서 대한축구협회
임원진들을 비롯 축구관계자 및 각계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한국여자축구연맹
창설
창립대회에서는
전 국가대표 감독 박종환 숭민원더스 여자축구단 단장이 대의원들의 지지를 받으며, 초대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부회장으로 영진대학 최달곤 학장과 여주대학 전신순 학장 등이
선임되었으며, 사무국장은 한국OB축구회 총무이사 신철순 씨가 맡았다. 열악한 여자축구환경 개선과 발전을 도모를 위해
style="mso-spacerun: yes"> 중앙조직을 만들려는 움직임은 여러번 시도되었지만 번번이 좌절되었다. 작년말 대한축구협회의
정몽준 회장을 비롯하여 축구인들의 중지가 한국여자축구연맹 창립에 모아지면서 연맹의 창립은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으며, 대한축구협회 대의원총회에서
정식으로 한국여자축구연맹의 창설이 통과되었다.
한국여자축구
급속한 발전
1999년 미국여자월드컵 당시 세계적인 열풍을 몰고 온 여자축구는 국내팬들에게도
style="mso-spacerun: yes"> 대단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그리고 최근 몇 년 사이에 국내여자축구팀들이 속속
창단됨에 따라 여자축구대회가 새로이 창설되는 등 활성화 기치를 올리며 미래를 향하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여자축구연맹이 탄생됨으로서 한국여자축구의
발전은 힘찬 가속도가 붙게 됐다.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여자축구팀은 62개 팀에 달하며,
여자축구의 쌍두마차인 숭민원더스와 인천제철은 한국여자축구의 미래를 밝혀주고 있다. 사실 그동안 한국여자축구는 세계무대뿐만 아니라 아시아지역에서도
2류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1999년 이후부터 달라지기 시작한 여자축구의 실력은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더니 급기야 올해 1월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
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여자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북한을 이기는 쾌거를 올리기도 하였다. 나날이 기량이 향상되고 있는 여자축구는 2003년 세계여자월드컵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승부사
박종환 초대회장
한국여자축구연맹
창립대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박종환 숭민원더스축구단 단장은 취임사에서 한국여자축구의 무한한 가능성을 강조했다.
“한국여자축구는
발전속도가 빨라, 2∼3년내에 세계정상에 도전해 볼만합니다. 올 1월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대표팀이
세계정상급인 북한팀을 이기는 것을 보며, 다시 한번 한국여자축구의 발전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초등학교에서부터
style="mso-spacerun: yes"> 단계적으로 육성하여 여자축구 저변확대에 힘쓰는 한편, 2003년 세계여자 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이 입상대열에 우뚝 서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style='mso-ascii-font-family:굴림;mso-fareast-font-family:굴림'>”
한국
여자축구발전의 숨은 공로자
한국여자축구연맹
고문직을 맡게된 숭민그룹 이광남 회장은 한국여자축구연맹의 창설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힘써왔다. 숭민그룹 이광남
회장은 창립대회에서 고문으로 추대되었다. 숭민원더스를 창설하여 한국여자축구발전에 기폭제 역할을 했으며, <숭민배 전국여자축구대회>를
창설하여 여자축구의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앞장섰다. 여자축구뿐만 아니라 권투, 육상, 탁구, 수영 등 비인기
style="mso-spacerun: yes"> 종목에 남다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이광남 회장은 새로이 탁구협회장직을 맡아
침체된 한국탁구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건실한 중소기업인으로서 국내체육발전에
힘써 온 이광남 회장을 만나 한국여자축구의 발전적인 대안을 들어보았다.
"우리도 하면 된다 lang=EN-US> lang=EN-US style='mso-ascii-font-family:굴림;mso-fareast-font-family:굴림'>”한국여자축구연맹 고문 맡게 된 숭민그룹 이광남 회장
여자축구발전에 - 한국여자축구연맹의 출범으로 한국여자축구가 세계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으로 봅니다. 숭민원더스를 연맹고문으로서
여자축구발전에 - 2003년 중국여자월드컵대회를 전후해 여자축구가 많은 인기를 얻을 것입니다. 숭민원더스는 창단 1년만에 국내에서 국내 - 미국의 여자축구 인기를 보고 “우리도 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른 스포츠에서 보여준 것처럼 한국여성들의 강인한 체력을 더욱이 앞으로도 비인기 - 처음부터 “사회에서 얻은 이익금을 다시 사회에 반환하겠다
style='mso-ascii-font-family:굴림;mso-fareast-font-family:굴림'>”
style='font-family:굴림;mso-hansi-font-family:"Times New Roman"'>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lang=EN-US>. ‘사회에 봉사하는 기업인이 되겠다’는 입장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그게 기업인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무관심한 중소기업 - 스포츠업계가 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적잖은 사재를 내야 하는 회장직이 부담스러운 |
고병현 기자 bhgoh@sis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