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법정스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온다.
지난 11일은 평생 무소유의 행동하는 삶을 실천했던 법정스님이 입적한 지 2년 되는 날이다.
어느덧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바르고 아름다운 삶에 대한 법정스님의 가르침은 여전히 생생한 감동으로 사람들의 마음에 남아 있다.
오는 14일과 15일 EBS FM 이무영의 <짧은 이야기 세상>에서는 법정스님 입적 2주년을 맞아, 1976년 스님이 처음 세상에 선보인 수필집 <무소유>를 전권 낭독한다.
맑고 청아한 스님의 삶이 담겨 있는 <무소유>를 EBS의 ‘책 읽어주는 라디오’를 통해, 잠시나마 삶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법정스님의 이야기는 14일과 15일 낮12시부터 2시까지 들을 수 있다.